같은 해 2월부터 4월까지 허가를 받지 않고 침몰한 선박에 남겨진 고철 등을 인양해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한 혐의(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침몰 선박 소유 회사의 고철을 절도한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에서는 A 씨가 외국선박의 어군탐지기를 이용해 해저를 조사한 것을 영해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영해법은...
제헌호는 27년 전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침몰선박 잔존유 제거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12월 제헌호 선체 내 잔존유 약 98㎘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제헌호의 경우 순수 국내 기술로 잔존유를 제거한 최초 사례다.
공단은 잔존유 제거 이후 선체 일부 11곳을 사각 형태로 절단해 해양생물 서식지 기반을...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침몰 선박 관리 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연안의 침몰 선박 위해도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7월부터는 부산 다대포항 인근에 침몰한 제헌호의 선체조사와 잔존유 확인 작업을 통해 선체 내 88㎘(중질유)의 기름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공단은 기술력 평가 등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구난 분야...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한화 150조 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신일그룹이 이를 모두 소유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돈스코이호와 같은 군함의 경우 상선과 달리 국가 소유권 개념이 강해 발굴자가 소유권을 갖는 경우가 드물다. 유엔 해양법약 등 국제법에는 침몰선에 대한 소유권 규정이 없어 러시아와의...
앞으로 해저 열수광상, 열수 분출공, 해저화산, 침몰선 등 일반 장비로는 정밀 탐사가 어려운 지점의 탐사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크랩스터가 하루빨리 상용화되고 우리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선도형 기술(First Mover)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화학부 김수경 교수는 고려 시대 침몰선에서 발굴된 야생콩과 오늘날 재배콩의 유전체 분석 비교를 통해 콩의 작물화 역사에 대해 공유(‘고려 침몰선에서 발굴된 야생콩 연구’)했고,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이석하 교수는 유전체와 전사체 분석을 통해 한국 고유종인 납작콩의 기원과 성분을 규명(‘유전체, 전사체로 살펴본 납작콩의 기원’...
중국 당국이 양쯔강 유람선 침몰사고의 실종자 시신을 모두 찾아냈다.
13일 중국 인민망 등 중국 관영언론은 후베이성 공안청이 전날까지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DNA 대조를 거쳐 침몰선 '둥팡즈싱'호에 승선했다가 사망한 442명의 신원을 전원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신원 확인 후 유족의 동의 아래 희생자 시신을 화장하는 방식으로 장례절차를 진행하고...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호에서 수습된 사망자가 345명으로 늘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당국이 5일 밤 배를 완전히 인양하는 데 성공한 후 선내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햇다. 6일 오전 8시 현재 사망자수는 345명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총 탑승객 456명 가운데 생환자는 14명 뿐이다.
정부가 우리 해역에 침몰된 선박이 2000석이 넘어 이로 인한 2차 오염사고를 막고자 침몰선박 데이터 관리와 선체이양 등 다각도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 잠들어 있는 침몰선박의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관리 사업을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맡겨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몰선박 정보의 체계적 관리...
해난구조로는 침몰선 인양과 누출 기름 방제 등을 하지만 인명구조는 명시돼 있지 않다.
언딘은 세월호 수색·구조 외에 지난 2010년 천안함 수색에 참여했다 침몰한 금양호의 수색 및 인양 작업 당시 실종자는 물론 선체 인양을 하지 않았으나, 정부로부터 4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바 있다.
언딘의 최대주주는 작년 말 기준 지분의 64.52%를 갖고 있는 김윤상...
선내 진입 시도
세월호의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침몰선 선체가 일부 해저 바닥에 닿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내 진입 시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해경청 수사국장은 19일 오전 진도군 팽목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현재 오른쪽 면이 하늘을 바라보는 형태로 기울었다는데 맞느냐"는 가족 측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침몰선 안에 갇힌 사람이 없기를 빕니다. 초반에 충분한 구명조끼 확보 되어 있다는 뉴스와 학생들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는 뉴스가 사실이기를 빕니다"라며 진도 여객선 침몰에 대해 실시간으로 상황를 전하며 무사기원을 바랐다.
KBS 정지원 아나운서는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진도 해저매장물 발굴공사, 군산 앞바다 침몰선 인양공사와 함께 파푸아뉴기니 금광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용호 회장은 2001년 7월 주가조작과 횡령 등의 혐으로 구속됐고 관련 사업은 흐지부지됐다.
파푸아뉴기니 바람의 정점은 2006년 초 헬리아텍이 몰고 왔다. 헬리아텍은 파푸아뉴기니아의 이스턴 파푸안 베이신(Eastern Papuan...
유네스코 당국자는 “타이타닉호의 사고는 인류의 기억에 남아있는데 보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와 같이 보호가 필요한 침몰선은 이외에도 수천 척 된다”고 말했다.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14일 영국 남부에서 미국 뉴욕을 행해 첫 항해에 나섰다가 빙산에 충돌해 다음날 새벽 침몰, 탑승자 2200명 중 1500명이 희생됐다.
이들 인공물은 미국 연방 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유일한 해양탐사 전문업체인 RMS타이타닉이 북대서양 해저 3800m 아래의 침몰선에서 인양한 유물 중 일부다.
방문객들에게는 타이타닉이 힘차게 항해했던 시절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시회 입장시 타이타닉 탑승권을 나눠준다.
톰 잴러 예술과학박물관 총책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설의...
공급하는 구조 장비는 방글라데시의 내륙수로상 침몰선을 구하거나 대규모 홍수와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방글라데시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관계자는“이번 수주를 통해 한국산 구조장비의 방글라데시 및 주변 국가로의 시장진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향후 한국산 수상용 구조장비의 수출확대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관실은 지난 1988년 침몰된 경신호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3주간의 예정으로 수중선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도 조사결과 이 침몰선에는 약 374킬로리터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제거비용도 약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국내외 전문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이 로봇의 실해역 시험이 완료되는 2013년 이후부터 침몰선 탐색·구난, 해저환경 모니터링, 해저플랜트 등의 유지․보수 등 우리나라 연근해의 각종 수중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10억원이 투입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6000m 수심까지의 해저에서 수중유영과 해저보행을 하면서 정밀탐사와 작업을 할 수 있는 첨단기능을 보유한 심해용...
이 선박들은 인명구조 침몰선 인양 예인 등의 기능은 물론 해상 화재 진압 및 오염 예방 등의 기능을 갖춘 선박으로 오는 2011년 4분기와 2012년 2분기 및 3분기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길이는 86미터 폭은 17.5미터에 달한다.
STX유럽은 이 선박들의 상체 부분은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랏바그(Brattvaag) 조선소에서 완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