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6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3일 충북소방본부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A(59) 씨가 몰던 쏘렌토 SUV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주행 중이던 토요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후 A 씨의 차량은 다른 차량과 잇따라 부딪혔고
크리스마스이브였던 24일 청주의 한 눈썰매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을 구조한 소방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권민호 소방장(41)은 24일 아내,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사고가 난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농업기술센터 눈썰매장을 찾았다.
이날 아들과 함께 눈썰매를 즐기고 있던 권 소방장은 오후 4시 18분
미호천 제방 무단철거‧임시제방 부실시공…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행복청‧충북경찰‧소방 등 7개 기관 200여명 수사中7일 7명에 구속영장 청구…법원, 2명에게 영장 발부
청주지방검찰청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검사장)는 19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사무실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7월 충북도청과
행복청‧충북경찰‧소방 등 7개 기관 200여명 수사中전국 지하차도 담당자 지정‧관리…재난상황실 가동
청주지방검찰청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검사장)는 7일 충북 청주시 미호천 기존 제방 무단철거와 임시제방 부실시공과 관련해 시공사인 A 건설 책임자, B 감리단 책임자, 해당 공사를 발주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과장 및 공사 관리관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수리티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55분께 수리티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의 승객 중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심정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임시제방 시공·감리업체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1일 오전 미호천교 임시제방의 시공을 맡은 금호건설 등 2개 업체와 감리업체 3곳에 검사와 수사관, 디지털포렌식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충북도와 청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대한 인사 조치를 건의했다. 한 총리가 사실상 이 청장 해임을 윤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이같이
이달 15일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결국 '인재(人災)'였다. 부실하게 쌓은 임시제방, 호우ㆍ홍수경보에도 지자체도 경찰도 소방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정부는 사고 관련자 36명을 수사 의뢰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된 공무원 63명은 징계 요구키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정부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해당 사고를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만약 그럴 경우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중대시민재해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이번 참사가 중대시민재해로 간주될 경우 여당에는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법적 책임 대상이 여
수사본부 구성後 나흘 만에 본격 수사 착수
검찰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청‧청주시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도시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24일 오전부터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충북도청, 청주시청, 흥덕구청, 행복도시청, 충북소방본부 등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가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좋은기업’ ‘착한기업’의 행보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국민안전캠페인을 비롯해 산불예방활동, 소방공무원을 위한 간식차 운영 등 소방 분야의 다양
"발음이 부정확해서" 노인 119 신고 두 번 외면한 소방관
충북소방본부의 상황실 근무자가 노인의 구조요청을 두 번이나 제대로 접수하지 않아 7시간 넘게 방치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5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0대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경 충북 충주의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휴대전화로 119에 두 차례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구조대는
충북 진천에서 문중 시제를 올리던 중 한 남성이 종중원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1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진천 화재는 산불로도 번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진천군 초평면 선산에서 A(72) 씨가 시제를 진행하던 종중원에게 휘발유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청주의 가전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남이119안전센터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40분경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의 한 가전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헬기 등 장비 38대와 소방관 220명을 투입해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바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9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30일 경찰은 조은누리 양이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찍힌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조 양이 사라지기 30분 전, 일행들과 물놀이를 하던 모습이 담겨 있다. 조 양은 회색 티셔츠에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의 실종 직전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경찰은 30일 조은누리 양이 실종되기 직전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고 발견 즉시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청주상당경찰서·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50여 명이 조 양을 찾기 위해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8일째 계속되고 있다.
30일 상당경찰서·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50여 명이 조 양을 찾기 위해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에는 소방청 수색견 5마리, 군·경찰·지자체가 보유한 드론 10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29일 상당경찰서·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00여 명이 조 양을 찾기 위해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수색에는 소방청 구조견 2마리, 군견 1마리, 군·경찰·지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