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재계 총수와의 비공개 독대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임 실장은 비공개로 몇몇 재계 총수와 만나 경영 애로사항과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일부 재계 총수와의 비공개 만남은 인정하면서 다른 재계 총수나 그 대리인을 만난 것에
이재수 기무사령관은 5일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 교체 논란과 관련, “공정하게 (인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사령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소재 기무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장 전 사령관 교체와 관련한 민주당 신경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사령관은 ‘기무사령관의 장
이명박 대통령이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이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70분간 단독면담을 가졌다. 미치 매코넬 미국 상원 공화당 대표 일행과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 직후 정 전 대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와 1시간 10분간 단독면담을 가진 것으로 21일 뒤늦게 알려졌다.
정 전 대표는 당시 한미 의원외교협의회장 자격으로 이 대통령과 미치 매코넬 미국 상원 공화당 대표 일행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전 대표는 간담회 이후 이 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정 전
국세청 한상률 전 청장의 청와대 독대 보고와 관련한 내부 비판으로 파면된 국세청 직원 김동일 씨 사건과 관련 백용호 국세청장은 7일 "청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느낀다. 그 문제와 관련해 내부로부터 많은 보고를 받았고 처분이 적법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검찰수사가 아직은 진행중이라 추후에 문제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용호 청장은 이날 국회
국세청 한상률 전 청장의 청와대 독대 보고와 관련한 내부 비판으로 파면된 국세청 직원 김동일 씨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이 지난 12일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해 비판한 나주세무서 김동일(6급)씨를 '공무원 품위유지'위반을 이유로 파면한 가운데 김종률, 우제창, 김세환, 백제현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