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보듬고 치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6일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할 만19~39세 시민 2500명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들은 마음건강 상태에 대한 온라인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일대일 전문가 맞춤 상담을 총 6회(회당 50분) 진행한다. 밀도 있는 상담을 위
서울 은평구는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공간, 자립·복지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년 지원을 위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한다. 계획은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청년 활동 확대 △청년 인프라 구축
밝았던 성격의 지인은 취업을 장기간 준비하면서 자신감도 잃어가고 우울감을 느끼는 듯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만나 맛있는 밥을 먹고, 함께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별다른 해결책을 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할 따름이었다. 그랬던 그를 오랜만에 만나니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의지가 다시 살아난 모습이었다. 서울시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마음건
지난해 청년 마음건강 사업 1만여명 지원3~6개월 후 추적조사서도 긍정 정서 유지
# 마음건강 상담을 통해 받았던 공감과 지지로 제가 괜찮은 사람이고 힘든 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어요.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고, 상담 진행 중 구직에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자기 확신과 설렘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다음 달 13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행복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서비스는 돌봄·심리·정서·발달 지원 등 국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 사업이다. 크게 생애주기별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으로 나뉜다.
서울시가 이달 23일부터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3000명을 2차로 모집한다.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은 최대 10회의 맞춤형 상담과 함께 전문기관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2일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참여자 3000명을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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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대상자를 1만 명으로 확대한다.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은 최대 10회 맞춤형 상담과 함께 전문기관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30일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1차 참여자를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서
올해 1만명 지원…고립은둔 청년까지 통합 원스톱 종합 지원체계 마련
#. 일상에서 느끼던 감정들이 사실은 ‘우울증‘의 증상이었어요. 갈피를 못 잡는 기분이 우울감으로 이어진다면, 내 마음을 털어놓고 공감도 받고, 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마음상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어요.#. 회사에서 입지가 좁아져도 그러려니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
제 마음 한편에는 우울감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사소하게 생각했던 감정들이 오랜 시간 축적되다 보니 어느 순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마음건강을 챙기는 일에 시간을 쏟기로 해, 현재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심리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상담을 통해 말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는 것도 이제는 압니다. - 서울
# 취업준비생 A 씨는 우울 증상을 느껴 주변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려 했으나 생각보다 상담 비용 부담이 컸다. 상담을 포기할까 망설이던 상황에서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무료로 운영된다는 걸 알게 됐다. A 씨는 힘든 시기에 무료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서울시가 불안·우울을 느끼고 있는 청년에게 일대일 심층 상담을
서울시 심리상담 지원을 받은 청년 10명 중 4명이 '마음건강 위기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1차 참여자 168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가검진(MMPI-2-RF)을 진행한 결과 42%에 해당하는 709명이 마음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군'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이 넘는 361명은 의료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