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수주 물량을 털어내고 고부가가치 수주로 3.8배의 영업익이 증가한 현대힘스가 조선 친환경 연료 저장 탱크의 무궁무진한 발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간다.
2050년까지 이미 운행 중인 선박 외에 친환경 전환을 의무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디젤 엔진을 LNG, 암모니아와 메탄올 등의 연료를 활용한 엔진으로 교체해야 한다. 특히 연료 저장을 위
정부가 향후 10년간 해양수산과학기술 핵심인재 1만 명을 양성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미래 해양수산 산업을 견인할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1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해양수산 과학기술 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 해양수산 R&D 분야 전문인력은 국가 연구인력(74만7000명)의 1.3% 수준인 약 9000명에 불과하고 대학원 졸업생 수
정부가 친환경‧첨단 선박, 스마트 블루푸드, 해양레저관광,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자원 등을 해양수산 5대 신산업으로 정하고 2027년까지 3조 원을 투입해 관련 시장을 15조 원에서 30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유망기업 2000개(현재 1000개)를 육성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국무회의
포스코가 개발한 고망간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극저온화물‧연료 탱크 선박 소재로 인정 받았다. 이는 정부와 포스코가 2016년 IMO에 국제표준을 제안한지 6년 만의 성과로 향후 5조5000억 원 규모의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11일 폐회된 제106차 IMO 해사안전위원회에서 고망간강이 극저온화물‧연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스마트십, 스마트함정에 적용할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개최한 ‘2022 스마트모빌리티 세미나’에서 ‘2024년 선박 사이버보안 의무화 규정에 대한 국산화 개발 계획’과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방안 제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우조선해양이 세미나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가스행사인 가스텍에서 차세대 그린십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1~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1’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액화천연가스(LNG)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등 가스선 축소모델을 전시하고 자체 개발한 차세대 선박 기술을 소개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산ㆍ학ㆍ연’ 기술 협의체를 결성하고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초협력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및 스마트십 기술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산업계, 대학 및 연구소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유체기술 글로벌 연구ㆍ개발(R&D) 네트워크(가칭)’를 구성해 협력 연구 활동에 첫발을 내디
HMM(옛 현대상선)은 부산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에서 62명의 초임사관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배재훈 HMM 사장은 62명의 초임사관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
HMM의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는 선박 운항 및 관리분야의 전문인력이 주축이 돼 선박 관리, 해상 인력 관리, R&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석유회사로부터 100척 이상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한꺼번에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3사는 카타르페트롤리엄(QP)과 LNG선 건조공간(슬롯) 예약계약을 맺었다. 대규모 사업의 정식 발주에 앞선 계약이다. 수주 규모는 2027년까지 100여 척, 금액은 700억 리얄(23조6000억 원)로 한국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2020년은 현대상선의 재도약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사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해운동맹체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정회원 활동이 시작되고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는 2020년은 현대상선에 새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해 경영환경에 대해 "미ㆍ중 무역분쟁에서 브렉시트(Br
국내 조선사들이 첨단장비를 장착한 선박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중국 조선사들은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분야여서 꽤 오랜 시간 독점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은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일본의 유력 조선·해운기업 10개사가 뭉쳐 차세대 선박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글로벌 조선·해운 업황이 악화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업체와의 경쟁까지 심화하자 자국 업체끼리 출혈경쟁을 하는 대신 일본 업체끼리 힘을 합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과 이마바리조선, 재팬마린
SK텔링크는 SK해운의 35척 선박 대상 VSAT 위성통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해운사 중 30척 이상의 선박에 VSAT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SK해운이 최초다.
최첨단 해상용 VSAT은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고품질의 데이터 통신을 인텔셋(Intelsat) 등의 위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선박 통신은 전화, 팩스 와 이
현대상선은 7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15만톤급 벌크선 ‘현대 코미포’호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상선은 현대 코미포 호의 명명식을 가졌고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화주인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건조를 맡은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 코미포 호는 한국중부발전의 영문명(KOMIPO)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해양플랜트 손실을 확인하고, 2분기 실적에 반영키로 했다.
정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다동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실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도 분명히 해양플랜트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실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손실액을 종합해 2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현대중공업과
한진해운 4년만에 흑자
4년만에 흑자 전환한 한진해운은 국내 최대의 해운기업이다. 컨테이너선, 벌크선 등 170여 척의 선박으로 전 세계 60여 개 정기 항로를 운영해 연간 1억 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선사이기도 하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한진해운에 대한 기업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한진
KT서브마린은 15일 일본NEC사에서 발주한 406억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해저광케이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저케이블공사는 동남아 지역의 급증하는 국제 통신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KT는 일본의 NTT Com, 중국의 차이나 텔레콤 등 동남아 9개국 13개 통신사업자와 컨소시움을 결성, 이같은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를 기
미얀마 대통령이 STX조선해양을 전격 방문해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회동했다.
STX는 10일 떼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 및 주요 정부 인사 25명이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인 대통령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만나 자원개발 및 발전사업, 방산 등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논의하기도 했다.
미얀마 대통령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자원개발 및 발전사업 등에 대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10일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를 방문한 세인 대통령 및 미얀마 정부 관계자들은 강 회장과 회동했다.
미얀마 대통령 일행에는 운나 마웅 륀 외교부장관, 소 떼인 및 틴 나잉 떼인 대통령실장관, 에이 뮌 산업부장관, 킨 마웅 소 전력부장관 등이 동행
STX팬오션이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는‘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시스템을 구축했다.
STX팬오션은 28일 오후 5시 서울 STX남산타워 본사에서 서충일 STX팬오션 부사장, 마진섭 한국선급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 검증 성명서 취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취득은 STX팬오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