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위치한 장위15구역이 33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이달 7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장위15구역(성북구 장위동 233-42번지 일
종로구 충신동 충신1구역. 한양도성 낙산 성곽길 아래 자리한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곳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낡고 열악한 환경의 주택들이 즐비했다. 워낙 비좁은 골목이 많은 탓에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못 빠져나온다고 해서 ‘미로 골목’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시절 도시재생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주거
벽화 그리기 ‘또’…주민 원성 하늘 찔러“세금 낭비 말고 도로 확장부터 해달라”
서울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벽화만 그린 채 방치했던 종로구 창신동 일대에 다시 벽화를 그린다고 나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노후한 건물과 열악한 도로·하수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창신8
재개발委, 민간 개발 강행 불구일부 주민, 가로주택정비 추진인허가권 쥔 성북구, 해법 못 찾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이 주택 정비사업 시행 방식을 놓고 내분에 휩싸였다. 일부 주민들은 가로주택정비사업를 추진하려 하고, 재개발 추진위는 민간 재개발을 밀어붙일 태세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15구역 사업을 둘러싼 내부 갈등은 재개발 사업을 재개하
동의율 60%·노후도 80% 넘어도 ‘탈락’“주거환경 열악…정부, 희망고문 멈춰라”
“금방이라도 낡아 쓰러질 것 같은데도 노후도 요건을 채우지 못했답니다. 사업 자격도 안 되는 구역을 갖다가 공모 신청을 받아 놓고 인제 와서 요건 미충족으로 두 번씩이나 반려하다니요. 이거야말로 희망 고문 아닙니까?”
서울 성북구 성북5구역이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 강동구 성내1, 천호3재정비촉진구역과 강북구 미아동 강북4존치정비구역이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5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로 성내1, 천호3재정비촉진구역은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돼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된다. 지구단위
“불 나도 소방차 못 오는 도시재생 멈춰야”노후주택 비율 72%…“슬럼화만 키웠다”
“지역민에게 필요한 것들이 아니라 외부인에게 보여주기 좋은 사업만 했는데 주거환경이 개선되겠어요? 실패한 도시재생사업을 이유로 창신동을 공공재개발에서 배제해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에 내몰리고 있어요.”
서울시가 ‘재개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재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균형 뉴딜을 뒷받침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풀뿌리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특화발전 특구 활력 제고 방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 6곳 최초지정 이후 양적 확대로 현재 152개 시ㆍ군ㆍ구가 194개 특구를 운영 중이다. 기초지자체의 67%(152개)가 지역 특구를 운용 중으로, 특구당 평균 5건, 총 1
주택 정비구역 직권해제 직전까지 갔던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이 최근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악구청은 지난 달 29일 봉천14구역 재개발 조합의 설립인가 신청을 승인했다.
봉천14구역은 총 면적 7만4209㎡의 대형 재개발 사업지로 2008년 재개발 예정구역으로 최초 지정됐다. 이듬해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나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해 용적률을 100% 포인트 상향하려 했던 서울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680-11번지 개발 계획이 무산됐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서울도시건축센터 1층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가 해당 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결된 안건은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내 자양동 680-11번지 315.
서울시는 18일 전날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2만1000㎡) 숭인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직권해제 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에 대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 등의 추진 상황으로 봤을 때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돼 직권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와 재개발 사업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이 재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위15구역은 사업비용 등을 고려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나 서울시는 재개발 추진 시 일부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어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
박원순표 ‘재개발 출구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권으로 해제한 재개발 구역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재개하거나 소송을 통해 직권해제 무효를 끌어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당초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사업을 직권해제한 탓에 역풍을 맞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주민
2017년 중단됐던 서울 성북3구역 재개발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가 성북3구역에 대해 재개발구역을 직권해제한 것이 무효라는 1심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시가 무더기로 해제한 성북구 재개발 구역 중 소송을 통해 사업을 복원할 수 있게 된 곳은 성북3구역이 처음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2일 성북3구역 재개발조합이 서울시의
서울 종로 사직2구역 정비구역지정 직권해제를 놓고 조합과 소송 끝에 최종 패소한 서울시가 이번에는 법을 바꿔 사직2구역 재개발을 막겠다고 나섰다. 사직2구역 조합은 이를 시의 횡포로 규정하며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역사문화적 가치 보전’을 위한 정비구역 직권해제가 가능하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
주민간 갈등으로 표류하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 재개발이 사업 9부 능선을 넘었다. 홍제천변을 따라 아파트숲이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연희1구역 재개발조합은 17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했다. 처음 재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된 2004년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연희1구역 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
#서울 종로 서촌 한옥마을에 거주 중인 A 씨는 쿵 하는 소리에 놀라 집 밖을 뛰쳐나왔다. 밖에는 굴삭기가 이웃 중인 한옥 3채를 부수고 있었다. A 씨는 “이전에 인부들이 와서 지붕 위 기와를 수거하길래 보통 한옥이 그렇듯 기와를 교체하는 줄 알았다”며 “철거 중인 한옥 중에는 100년도 더 된 것이 있어 마을주민 모두 망연자실했다”고 당시 상황을
재개발사업을 놓고 시민들과 서울시가 법정다툼까지 가는 극한 대립을 빚었던 서울 종로구 옥인1구역이 ‘역사문화마을’을 해법으로 택했다.
서울시는 22일 옥인1구역의 역사문화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문화유산의 가치는 살리면서 낙후된 주거환경은 개선되도록 서울시가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경북
서울의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과반수가 주거 재생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6일 서울연구원이 조사한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실태분석과 주거재생방향’ 정책 연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서울 683개 정비(예정) 구역 중 393개소가 해제를 결정하고, 262개소가 정비사업을 정상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8개소는 해제 또는
최근 5년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이 시장 직권으로 해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총 170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직권으로 해제됐다. 재개발이 62곳, 재건축 사업장이 108곳이다.
직권해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