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앱 '싹 다잡아' 설치 고객 대상 무료 보상보험 가입 지원보험 가입 고객 사고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 원 사고 보험금 지급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카카오뱅크는 명의 도용으로 인한 사고 및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회선을 직접 조회하고 필요 시 신규 개통을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금융위원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통신사기 피해환급법’에 따라 시행령에 위임된 사항을 정한 것이다. 통신사기 피해환급법과 시행령 개정안도 동시에 시행된다.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시행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를 악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대한 우려가 높다. 피해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지연 이체 등 사기 예방 서비스 이용이 필수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서비스는 지연 이체 등 5가지가 있다.
지연 이체는 이체했을 때 수취인의 계좌에 일정 시간(최소 3시간)이 지난 뒤 입금되도록
금융감독원은 송금을 잘못했을 때를 대비한 '금융꿀팁 200선-5편'을 6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착오송금 발생 즉시 금융회사 콜센터에 전화해 반환청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금융관련 지식이 부족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금융꿀팁 200선을 매주 1~3가지 공개하기로 했다.
다음은 5편으로 소개된 '착오송금 예방 및 대응요령' 세부내용.
△마지
은행서 돈을 보낸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송금이 진행되는 지연 이체 서비스가 오늘(16일)부터 시작 됐습니다.
이해가 잘 안 되시죠? 예를 들어 살펴볼까요.
제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1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대포 통장으로 송금했습니다(물론 가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인터넷뱅킹의 ‘송금 확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이체가 완료됐습니다. 돈을 보내고 몇 분
오는 16일부터 계좌이체를 늦출 수 있는 서비스가 은행권에서 시행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자금 이체의 효력을 일정 시간 늦추는 '지연이체 신청제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희망하는 고객의 신청을 받아 자금 이체의 효력을 일정 시간 지연시키는 제도다.
지연이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해당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돈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