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따라 내년도 입학시험에서 의대 정시 합격선이 기존보다 2점 하락하고 수시 지역인재 전형에서도 합격선이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최근 4년간 자사의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풀서비스’ 이용자 33만8000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6월 모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정시 모집에서
내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이 전년 대비 1497명 늘어난 총 4610명을 선발한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의 모집 정원을 포함하면 총 4695명을 뽑게 된다. 아울러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888명 더 늘어, 총 1913명을 선발한다.
3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분의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에 배정한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 인원의 80%를 충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종로학원은 비수도권 의대 27개교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
정부가 현재 45%인 비수도권의 전공의 배정 비율을 의대 입학 정원 규모에 맞춰 상향한다. 지역인재전형도 확대해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거점병원을 육성한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의사 정원과 연계한 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중수
2025학년도 기준 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60% 넘긴 곳 26개교 중 7개교“지역인재전형 선발 늘리면 내신·수능 합격선 하락할 것”
정부가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60% 이상이 되도록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의대 중 이 같은 비율을 충족한 곳은 동아대·부산대·전남대 등 단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수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내년부터 시범운영…지역 정주여건 강화
정부가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명문 초중고를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 대신 비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게 의대를 포함한 지역인재전형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와 지방시대
2015년 대학입시부터 전국 70여개 대학이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의대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등 인기 학과 신입생 7500여명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9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호남권, 대
올해 지방대 지역인재 전형이 처음 시행되는 가운데 이 전형으로 7400여명의 신입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지방대 64개교가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두 7407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인재 전형은 비(非) 수도권 지역의 대학이 모집 정원의 일부를 해당 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으로 할
지방대학이 특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1조원 가량 지원된다. 또 2015학년도부터 '지역인재 전형'이 시행된다. 이는 비(非)수도권 지방대 모집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부는 권역별 공청회, 전문가 협의회, 관계부처 의견조회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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