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24일 서울 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제 10기 주주총회에서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 이마트가 성장하고 환원하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온ㆍ오프
현대백화점이 유통산업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 배당금 상향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고용 부진, 금리 인상으로 내수 경기도 어려웠고, 유통산업은 특히 소비심리 위축으로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면서도 "배당금 상향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을 전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합병 관련 엘리엇 측과 소송 이슈가 사라지면서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민사수석부장)는 엘리엇 측이 제기한 삼성물산과 이사진들에 대한 주주종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및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소송에
LG디스플레이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7일 열리는 주주종회에 올렸다.
LG디스플레이는 “강 부회장은 LG그룹 대표이사,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경력이 있고 동사 경영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이 있어 비상무이사 선임에 적합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강 부회장 함께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신라저축은행이 11일 정기주주종회에서 신임은행장에 조현국 전 경기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현국 신임은행장은 경남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와 삼성캐피탈, 삼성카드 전무이사 경기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조현국 행장은 "이번 취임을 계기로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풀 꺽였던 코스닥 기업들의 자원개발 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8월달에만 사업목적에 자원개발을 추가로 명시한 기업들은 액슬론, 오엘케이, PW제네틱스, 이노비츠, 인네트, 여리인터내셔널 등 10여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이런 업체들의 자원개발사업 추가목적은 신규사업 다각화로 주주가치 증대를 표하고 기업의 수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