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필에너지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필에너지는 2020년 필옵틱스가 물적분할하며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 조립 장비를 양산하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공정 중 가공된 탭을
앞으로 물적분할을 추진하려는 기업은 시행 목적, 주주보호방안 등을 충실히 공시해야 한다. 또 반대하는 일반 주주들에 주식매수청구권(기업에 주식 매수를 청구하는 권리)이 부여된다. 물적분할 이후 자회사를 상장하려는 경우에는 앞서 공시한 주주보호방안 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미흡하다고 판단될 시 상장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
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 정도를 일반 주주들에게 현물배당할 것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안다자산운용은 주주 서한에서 "현재 SK케미칼의 시장가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75%나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매크로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지만, 회사 주가는 코스피 대
삼성물산 지분 7.12%를 취득해 경영 참여를 선언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에 회사 보유 주식을 현물배당할 수 있도록 정관을 고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 4일 삼성물산 측에 현물배당을 할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삼성물산 측은 이 제안서를 검토 중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이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돼 전보다 쉬워진다. 또 리츠가 주택을 사들인 뒤 팔 수 있는 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드는 등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리츠의 건전성 관리는 전담 감독기구가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리츠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과 그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3일부터 입법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