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지주사 전환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효성캐피탈의 지분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주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금융회사의 지분을 처분해야 하지만, 효성캐피탈은 삼남 조현상 사장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수입차 사업과 연관성이 깊다는 점에서 지분 처리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달 말 이사회를 열
‘영업익 1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효성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조현준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효성은 29일 조현준 사장을 회장으로, 조현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실시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17명을 포함, 총 34명 규모의 2017 정기 임원 인사도 함께 진행했다.
조현준 회장은
“미래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과 소재로 미래 사회를 이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
조석래 효성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건강 문제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조 회장은 기념
지난 2013년 효성가 2남 조현문 씨의 효성 지분 대량 매도로 오너가 지분율이 크게 흔들렸던 효성그룹은 최근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사장이 지속적으로 지분 매입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효성 오너가의 지분율은 37%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조석래 효성 회장이 향후 자신의 지분을 증여할 경우 막대한 세금문제에 봉
지난해 9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효성이 올해는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올해 효성은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하면서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1년 시작된 효성가 자제들의 형제의 난과 오너가의 탈세, 배임, 횡령 등 갖가지 송사에도 불구하고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조석래 회장의
‘포스트 조석래’로서의 위치를 공고화하기 위함일까. 조현준 효성 사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동생 조현상 부사장과 함께 줄곧 동반 자사주 매입을 했으나 최근 들어 단독 매수로 선회했다. 이에 1% 이내로 근접했던 형제간 지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은 이달 20~27일까지 6거래일 동안 자사주 10만52
[공시돋보기] 효성의 조현준 사장이 지분율을 늘리며 경영권 방어를 확고히 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은 지난 8일 2만4000주(0.07%)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조현준 사장의 효성 지분율은 13.52%(474만7290주)가 됐다. 조현준 사장의 지분율이 늘어남에 따라 조석래 회장 등 최대주주 지분율도 35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라오스 최초의 정상수행 경제사절단이다. 대기업 12개, 중소ㆍ중견 50개(참가기업의 81%), 공공기관ㆍ단체 19개 등 총 81개사 82명으로 구성됐다.
업종별로 기계장비ㆍ자재 13개, 소비재‧유통 11개, ITㆍ보안 6개, 전기‧전자 5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선정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학계 및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를 거쳐 최종 166개사를 확정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선정위원회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목
효성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효성에서는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상 부사장이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탄소보육센터 운영 현황 및 성과, 탄소소재 분야ㆍ농생명 및 문화 분야의 대표 성과 6개 기업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재계 총수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챙겼다. 최고경영자(CEO)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연봉이 가장 많았다.
30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등록된 각 기업별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된 연봉에서 재계 총수 중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98억원을, 최고경영자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150억원을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인호 무역협회 회장 등 144개사가 동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2~5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3개, 중소·중견 95개, 공공기관·단체 32개, 병원 4개 등 총 144개사 145명으로 구성했다.
업
18일 LG전자, 롯데쇼핑, SK텔레콤 등 총 333개사의 주주총회가 열린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220곳, 코스닥 108곳, 코넥스 5곳 등 333개사의 주총이 한꺼번에 열린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곳은 SK, LG, CJ, 롯데, 한진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기업의 이사, 사외이사 등 임원 선임과 관련한 내용들이다.
효성은 설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에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 겸 산업자재PG장(부사장)이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의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산업자재PG의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조현상 부사장의
국내 240개 그룹의 젊은 오너 기업인 10명 중 6명은 해외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학 중에는 가장 많이 나온 곳이 연세대이고 학부 전공은 경영학이 가장 많았다.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18일 '240개 그룹의 20~40대 임원급 오너 기업가 현황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대상은 1967년생을 포함해 이후 출생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아들의 잇따른 지분 매입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선 조 회장에게 수천억원에 달하는 벌금이 부여될 경우, 주식 처분으로 인해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효성가의 지분 매입이 이어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천억원대 분식회계와 특가법상 조세
주식시장이 효성가(家) 형제들의 자사주 매입에 화답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사장과 그의 동생 조현상 효성 부사장은 11월 초 이후 회사 주식 35만1606주를 매입했다. 이들의 회사 주식 매입금액 총액은 3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개인별로는 이 기간에 조현준 사장은 21만9552주, 조현상 부사장은 1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