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리 상승기를 맞아 '고통 분담'을 요구한 데 대한 화답 차원이다.
우리금융그룹은 17일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3년간 23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밖에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직접 지원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
우리금융그룹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 손태승 회장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 그룹사가 동참해 달라는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17일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3년간 23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밖에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
금융당국이 내놓은 금융지원책이 '2030세대' 저신용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세대 간 갈등 국면까지 치닫고 있다. 청년층의 빚 탕감과 이자 지원, 목돈 마련 상품까지 나오면서 40~50대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다음 달 하순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신속채무조정 특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신용 청년의 소득·재산을 종합적으
우리금융그룹은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청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내달 3일부터 은행권 최초로‘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과거에는 사업실패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청년사업가에게는 대출이 사실상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청년층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22일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이 행장 “인사제도 혁신 등 필요”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조직 내 윤리의식을 정립할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전 임직원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은행이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8일 "버팀목플러스+ 자금이 7일 기준 57% 이상(3조9000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안도걸 차관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드림스퀘어를 방문,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의 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 차관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의 피해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카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을 위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5일 중기부는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력단절 여성 대상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청년인재 양성 지원 및 시니어 일자리 지원을 이어 온 스타벅스가 이번에는 중장년층에 대한 창업과 취업을 지원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
'일본식 김밥천국'을 추구하는 마싰는끼니가 문닫은 편의점 재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마싰는 끼니는 지난달 30일 서울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을 오픈하고, 재기를 준비하는 편의점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출점 거리 제한 규정 철폐로 전국에 편의점수는 가파른 숫자로 증가해왔다. 올해 최저인건비 상승의 결정타를 맞
미니스톱이 향후 5년간 총 2710억 원을 투자해 가맹점의 최저수입 보장 지원을 확대하고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나서는 내용의 상생협약을 내놨다.
미니스톱은 17일 ‘미니스톱 경영주 자문위원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영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보장제도를 확대하고 매출을 활성화해 경쟁력 있는 점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창업 실패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재기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신용정보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제윤 위원장은 28일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리 창업 기업인들과의 기술금융간담회에서 “정부재기프로그램을 이용해 재창업하는 경우 연대보증면제 확대, 불이익 신용정보 등록 최소화 등으로 창업실패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
정부가 벤처 1세대의 성공 및 실패 경험을 기반으로 벤처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벤처 1세대의 ‘성공’·‘성실한 실패’의 경험과 창업아이디어를 결합해 공동창업의 기반을 만드는 ‘벤처 1세대 활용 및 재기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부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발표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