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해외궐련 등 3대 핵심사업 호조로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 특히 담배사업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T&G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1조63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157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3분기에는 해외궐련, 전자담배(Next Generation
KT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5일 공시했다.
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누적 1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다.
KT는 2028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9~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세부 달성방안으로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급감했다.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줄어든 영향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하면서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하는 ABS 발행은 꾸준히 증가세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등록 ABS 발행액은 10조7000억 원으
SK㈜가 주주환원의 안정성과 규모를 키우고 사업 재편(Portfolio Rebalancing), 재무 건전성 강화 등 기업가치를 높일 전략을 세웠다.
SK㈜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금융권을 제외한 지주회사 중에서는 SK㈜가 처음으로 공시에 참여했다.
SK㈜는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법 시행 후 3개월간 '계도기간' 부여위반행위로 시장질서 크게 저해되거나중대한 재산상 손실 발생 시 제재 가능
내일(17일)부터 대출 연체금액이 3000만 원 미만인 채무자는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연체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지나친 채권추심을 제한해 빚 갚기 어려운 서민의 재기 가능성과 금융회사의 회수 가치가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999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9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출자했지만 회수율은 지금까지 10%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1999년 수출입은행에 출자한 9000억 원 가운데 올해까지 891억8000만 원의 출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수율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과 관련 행정규칙 개정안을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월 17일 발표한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리츠 투자 대상 확대와 규제 합리화를 골자로 한다.
먼저 리츠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투자 대상을 다각화한다.
사업시행자 '자재비 변동' 헤지 노력의무 명시2000억 규모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 신설개량형 민자 관리운영권 최대 100년 연장허용총사업비 2조 국책사업 기간 최대 15개월 단축
정부가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부담완화 특례를 마련하고 자재비 변동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2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지난해부터 3차례 걸쳐 3200억 규모 부실채권 해소 "공동매각 분기단위 실시로 건전성 관리할 것"
저축은행 12곳이 약 900억 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털어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3차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 매각절차 진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애프앤아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만기·금리 다변화, 담보범위 증가”“위기시 3조+a 투입…외화예탁금, 해외국채 등 운용수단↑”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증권사에 대한 평시 유동성 공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4조2000억 원 늘린 30조7000억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사 유
“한앤코 믿고 갑니다. 한앤컴퍼니 만세”,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이제 100만 원 아니 주당 만 원 가는 건 시간문제”, “의구심이 공시로 다 해소. 액분(액면분할)은 공개매수에 절대 불리한데 주가부양 의지가 있다는 것.”(남양유업 종목토론방)
남양유업의 주가가 오너 경영 끝 무렵 수준으로 돌아가자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구하기에
대신증권은 4일 LG화학에 대해 바닥을 다지는 구간에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6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5959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6.8% 증가하고 전년 대비 30.7% 감소할 전망”이라며 “화학 부문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
국내 조달금리 대비 낮은 금리…대규모 유동성 확보
신한카드는 미화 4억 달러(한화 약 5466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3월 6억 달러(한화 약 8037억 원) 규모의 해외 ABS 발행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발행으로 MUFG은행이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시장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확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증권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률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약 3조3000억 원 규모 개별 펀드를 조성해 부동산 사업장 재구조화 및 신규투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말 조성한 증권사 보증 PF-자산유동화증권(ABCP) 매입 프로그램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했다.
증권사가
키움증권은 세전 연 6.6%, 잔존기간 51일의 ‘뉴인포제이차’ 단기사채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단기사채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전자적으로 등록 및 관리하는 짧은 만기의 채권이다. 단기사채는 1억 원부터 거래가 가능하고 매도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짧은 기간 큰 자금을 운용하고 싶을 때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단기사채에 투자하는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한 위메프가 퇴사한 직원들에 대한 퇴직금 체불로 당국 조사를 받을 상황에 처하게 됐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달 판매대금 미지급 사태가 불거진 이후 퇴사한 직원 150여 명의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근로기준법 36조는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 14일 이내에 퇴직
◇한전기술
꾸준한 성장으로의 한걸음
한전기술 2Q24 잠정 영업이익 132억원 (+23.4% YoY): 시장 기대 상회
원전 설계 매출의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세 유지
국내외 신규 원전 수주잔고 확보에 주목
정혜정 KB증권 연구원
◇에스엠
멀리 보는 사업자
중장기 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시도
2Q24 Review: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단기 희생
이화정
SKC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727억 원, 영업손실 6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약 14%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도 약 18% 개선돼 2분기 연속 매출과 손익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858억 원, 영업손실 374억 원을 냈다. 전기차 캐즘(
올해 2분기 영업손실 587억 원…적자전환내년 1분기 북미 신규 투자 의사결정FCW 사업 자산 유동화도 검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6억 원으로 59.35% 감소했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3%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1
여전채 금리 3.4%대…2022년 이후 처음금리 인하에 발행 규모 증가자금조달 비용 부담은 여전
카드사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3% 초·중반대로 떨어졌지만,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비용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앞서 발행했던 장기 카드채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수익성 악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