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12곳 900억 규모 부실채권 털었다…제3차 공동매각 완료

입력 2024-09-30 09:32 수정 2024-09-3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부터 3차례 걸쳐 3200억 규모 부실채권 해소
"공동매각 분기단위 실시로 건전성 관리할 것"

저축은행 12곳이 약 900억 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털어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3차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 매각절차 진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애프앤아이(F&I)와 키움F&I, 대신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 체결 등 절차를 통해 총 12개 저축은행에서 약 9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공동으로 매각했다.

앞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12월 말 제1차 매각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공동매각을 통해 약 32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해소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업계는 종전 반기마다 추진했던 공동매각을 분기단위로 실시해 더 신속히 경영 안정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 추진을 통해 부실채권을 해소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79,000
    • -0.33%
    • 이더리움
    • 4,501,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7.41%
    • 리플
    • 945
    • +2.61%
    • 솔라나
    • 294,900
    • -4.13%
    • 에이다
    • 757
    • -11.57%
    • 이오스
    • 767
    • -4.6%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7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9.25%
    • 체인링크
    • 19,000
    • -7.77%
    • 샌드박스
    • 398
    • -8.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