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임명됐다.
공정위는 8일 이순미 기획재정담당관을 기획조정관(국장급)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설립 이후 40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 이다.
신임 이 기획조정관은 행시 40회로 경쟁심판담당관, 입찰담합조사과장, 가맹거래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회업무를 총괄하며 공정거래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올해 임대주택 재산종합보험(이하 재산보험) 입찰에 손해보험사들의 담합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거나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보험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 국토부 지난달에 감사 마쳐…공정위는 실사 전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LH를 대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코레일유통이 발주한 신문·잡지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총판업체 3곳을 적발하고 폐업한 업체를 제외한 2곳에 대해 경고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KR종합신문서비스, 한국연합, 유제옥(호동산업 및 대일NDC 대표)은 코레일이 발주한 KTX 특실 신문구매 입찰(계약금 약 33억 원) 및 코레일유통이
서울지하철 9호선인 신논현역부터 종합운동장역까지의 승강장스크린도어 입찰 담합이 적발됐다. 발주처인 현대산업개발 자회사 아이콘트롤스 등 3곳이 사전 낙찰예정자를 결정하고 들러리를 서는 등의 짬짜미로 검찰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2년 12월 현대산업개발이 발주한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916공구 승강장스크린도어 설치공사’의 입찰 담합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한 전자연동장치 구매 입찰에 짬짜미한 업체들이 검찰 고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연동장치 구매 입찰에 사전 낙찰예정업체와 투찰금액 등을 합의한 유경제어·혁신전공사에 대해 과징금 총 7억9600만원을 부과, 검찰 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경제어·혁신전공사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건의 철도공사 전자연동장치 구매발주에
국책연구원의 연구용역 입찰에서 서로 짜고 투찰가격을 합의해 낙찰을 받은 3개 업체가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스마트 방송광고 연구용역 참여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다트미디어, 티비스톰, 이스터커뮤니케이션 3곳이다. 낙찰금액이 총 2억원이 안돼 과징금 액수는 적
현대건설이 지난 4년간 담합으로 인해 부과 받은 과징금 규모가 1500억원대로 국내 5대 건설사(시공평가순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올해 조 단위 국책사업 입찰담합 혐의를 연달아 받으면서 과징금 폭탄을 맞을 위기에 놓였다.
24일 이투데이가 대형건설사 5개사의 사업보고서 및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이 지난 20
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구축 사업인 원주-강릉 고속철도 공사 입찰담합과 관련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20일 "사건인지 후 현장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2차례의 현장조사와 관련자 진술조사를 실시하는 등 심사중에 있으며, 향후 이 사건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를 발주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