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약자 편에서 헌신한 대표적 공익변호사‘국제 기준 부합’ 인권법 마련…출생 신고제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영상녹화진술 이끌어
조희대 대법원장은 다음달 26일 임기가 만료하는 김수정 인권위원 후임으로, 소라미(50‧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에 지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 익산 출생인 소라미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두 아들을 낳아 양육하던 이보람(38·여) 씨 부부는 2016년 입양을 통해 막내딸을 얻었다.
입양가족이 된 첫해 이 씨는 입양의 특수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자 입양가족 온라인 카페에 운영 스태프로 참여해 예비 입양가족들에 입양정보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입양아동들로 구성된 이스턴 입양가족 합창단 참여, 입양청소년 자조모임인 청토리 구성, 입양
보건복지부는 제19회 입양의 날을 맞아 11일 세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년 제19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는 입양인과 입양 가족의 권익을 보호하고, 입양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을 포상한다.
‘입양특례법’ 제5조는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위해 5월 11일을
“새벽/아버지의 칼을 피해 도망치던 어머니처럼/고주망태 아버지의 잠든 틈을 타 잽싸게 칼을 숨기던 형처럼/빠르게 지나가는 녀석의 그림자//돌아보면/모든 속도가 슬프다”
김주대 시인의 ‘슬픈 속도-도둑고양이 3’이라는 시다. 인기척을 느끼면 깜짝 놀라 번개처럼 몸을 숨기는 고양이의 ‘속도’에 가슴이 아프다고 시인은 얘기한다. 공포에 떠는 생명체가 자기 목숨
보령중보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입양, 위탁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은 김승호 회장이 2007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달 7일 ‘제11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중앙입양원에 입양가족을 위한 선물을 후원했으며, 12일에는 안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사단법인 굿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 ‘입양의 날’이 11일로 열한번째를 맞이했지만 지난 2012년 입양특례법이 시행된 이후 베이비박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격이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베이비박스 이용 건수는 2010년 4건, 2011년 37건, 2012년 79건으로 늘어났지만 지난 2012년 입양특례법 시행 이후 2013년에는 252건으로
“저 역시 입양아로서 살아온 삶에 대해 긍정적이었고, 아나이스 역시 입양의 어두운 면이나 슬픈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저희들은 대부분 좋을 시간을 보냈다. ” 1987년 부산에서 쌍둥이로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된 사만다 푸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가 4년 전 SNS를 통해 극적으로 재회한 이야기를 다룬 최근 개봉된 영화 ‘
“입양은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매튜(입양한 아들)를 만난 이후의 삶은 삶 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
배우 김진아가 향년 51세로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그녀의 모습은 입양의 날 행사에서 그녀가 한 말이다.
“가슴으로 낳은 사랑, 입양은 감동입니다.”
최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각이 늘어나며 입양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백을생씨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잠시 돌봐주는 위탁모이다. 2005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위탁모를 시작한 백씨는 10년간 무려 600명이 넘는 아이를 돌봤다.
지난 10년 동안 짧게는 한 달, 길게는 5~6개월간 계
지난해 입양아동이 전년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9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 절차와 조건을 까다롭게 변경한 입양특례법 등의 영향 때문이다.
11일 보건복지부가 제9회 '입양의 날'을 맞아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외로 입양된 아이들은 모두 9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1880건에 비해 51% 줄어든 수치다. 국내 입양이 1125건에서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일컫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1일 입양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에 이르기까지 가정생활과 관련된 날들이 많다. 지난주에 어버이날이 지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학교 앞 문방구부터 편의점, 길거리에서도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꽃다발이 팔리고 있었다. 나도 아들 녀석에게서 붉은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오전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동물 유기 방지와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이 참가한 박찬민 아나운서와 딸 박민하양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2012 미안해, 고마워! 제1회 유기동물 입양의 날' 발대식에 참석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오전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동물 유기 방지와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이 참가한 박찬민 아나운서와 딸 박민하양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2012 미안해, 고마워! 제1회 유기동물 입양의 날' 발대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계천 일대에서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도모를 위해‘미안해, 고마워! 제1회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가 14일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동물 입양 희망 가정과 대학생 서포터즈, 연예인 홍보대사인 SBS 아나운서 박찬민·박민하 부녀와 개그맨 이상준씨가 참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행사는 아사진전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씨앤앰은 단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