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임금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 현대차가 올해 교섭에서 임금안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9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성과금 300%+1150만원(선지급 특별성과금 포함), 주식 10주 등을 담은 임금안을 제시했다.
앞서 노조는...
현대자동차 사측이 처음으로 임금안을 제시하면서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추석 전 타결될지 이목이 쏠린다.
현대차는 16일 울산공장 등 3곳에서 열린 제11차 교섭에서 처음으로 임금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경영성과금으로 월 통상임금의 130%+50만 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50만 원, 우리사주 5주, 재래상품권 5만 원 지급 등이다. 큰 틀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코웨이가 CS닥터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 노사는 전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16층에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코웨이는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대해서...
것을 분명히 했다”며 “이 원칙에 따라 지난 10일 노사가 업계 최고 보상 수준으로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신속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서비스의 소홀함이 없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CS닥터 노조가 기존 합의한 임금 협상안을 가결하고, 조속히 파업 돌입을 중단해 상생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코웨이가 CS닥터 노조와 이달 9일부터 노사 간 대표교섭을 해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CS닥터노조는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번 합의로 노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경제계는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정부 책임성이 강화돼야 한다”며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최저 임금안에 대한 정부 검토의견 제시를 의무화하고, 최저임금제 운용뿐 아니라 결정 과정에서도 책임 있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역시 정부 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광호 한경연...
공익위원들은 15일 열리는 11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쪽으로부터 2차 수정안을 제출받아 임금안 격차를 최대한 줄인 뒤 중재안을 내놓고 밤샘 끝장 토론을 벌여 최저임금을 확정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8월 5일까지 고시하게 돼 있다. 이의 제기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시 전 20일로 정하고 있어 7월 16일까지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효력이...
이에 따라 애초 최저시급 1만 원을 골자로 한 임금안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었던 노동계도 임금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최저임금은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각자 최저임금안을 제시하고, 공익위원의 중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29일 6차 전원회의 하루 만에 협상이 타결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5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모두 발언 후 출입기자와의 질의...
그러나 사용자 측은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할 필요가 있는데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아직 조율이 안 됐다며 임금안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동계도 이날 최저임금 1만원을 제안하지 않았다.
최저임금위는 법정 심의기한인 29일에도 6차 전원회의를 열어 최저임금안을 심의한다. 그러나 불과 하루 만에 협상이 타결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어 "추석 연휴 이후 사측이 추가 제시할 임금안이 있다면 교섭 시기를 고민하겠지만, 추가안 없이 싸움을 원한다면 노조가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전술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16차례 파업했고, 이에 따른 생산 차질이 8만3600여 대에 1조8500여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노사는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과 해고자 2명 복직 등을 놓고 마지막까지 조율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노사는 2일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추석 전 타결은 물 건너간다. 노조는 또 같은 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추가 파업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측은 지금까지 임금안 이외에 정년 연장과 관련해 만 58세에서 2년을...
회사는 현재까지 임금안으로 임금 9만5000원 인상,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목표달성 장려금 300만원, 수당 1인당 7000원 지원, 주간연속 2교대 제도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 100% 지급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노조의 잇따른 파업으로 현대차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거부했다.
한편 현대차는 노조의 파업으로 3일까지 4만2675대(8713억원)...
29일 오후 5시 시작된 교섭에서 협상 타결이 임박해지자 오후 9시께 교섭내용에 불만을 품은 일부 현장노동조직의 관계자와 조합원 등 50여명이 임금협상 교섭장을 봉쇄했다.
교섭장과 현관을 점거한 이들은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안, 임금안 등에 만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간 2교대를 위해 인원충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9일 오후 5시 시작된 교섭에서 협상 타결이 임박해지자 오후 9시께 교섭내용에 불만을 품은 일부 현장노동조직의 관계자와 조합원 등 50여명이 임금협상 교섭장을 봉쇄했다.
교섭장과 현관을 점거한 이들은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안, 임금안 등에 만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간 2교대를 위해 인원충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임금협상은 4월 25일 시작해 총 8차례에 걸쳐 교섭이 이뤄졌고, 5월16일~20일 노조원들의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전체 조합원 9760명중 6180 명이 참가한 찬반투표는 4115 명이 찬성해(66.6%) 임금안이 최종 가결됐다.
그 결과 노사대표가 합의한 임금안에 대해서는 찬성 44%, 단체협상안은 찬성 43%를 얻어 임금과 단체협상안 모두 부결됐다.
이번 투표 결과는 기본급과 상여금, 각종 수당을 포함해 실질임금 삭감 폭이 약 40%에 달하는 데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노조원들이 노사 합의안에 대해 부결을 선택함으로써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회사의...
자산관리공사 노사는 전직원 임금 5% 삭감 및 연차 25%이상 의무사용을 골자로 하는 임금안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전직급 연봉제 도입, 노조전임자 축소 등 단체협약 개정, 각종 수당 과다 지급 등 관련 감사원 권고사항 개선, 퇴직연금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합의사항은 보수체계의 합리적 개편과 감사원 등으로부터 지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