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량도 많지 않아 씨앗을 얻기 힘든 인삼의 종자 생산 기간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품종의 현장 보급이 빨라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조직 배양체를 높여 인삼 종자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 증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삼은 한 세대가 3~4년으로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얻을 때까지 3년 이상 걸리는 작물이다. 4년에 한 번
우리나라 쌀보리가 더 수월한 방법으로 캐나다 수출이 가능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보리를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한 검역협상이 지난달 31일 최종 타결됐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쌀보리는 병해충이 사멸되도록 압착과 볶음, 분말 등으로 가공한 제품만 캐나다로 수출할 수 있었다.
이번 검역협상 타결에 따라 겉껍질과 과피를 제거해 가공한 쌀보리도
중국 정부가 고려인삼과 오미자 등 한약재 등에 대해 국제표준화를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 소극적인 대응에서 벗어나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한의학계에 따르면 세계전통의약 분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표준화기구(ISO) 전통의학 기술위원회(TC249) 총회에서 중국은 2014년 고려인삼에 대
최근 2년간 인삼씨앗 30여톤이 중국으로 밀반출돼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5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2만4240kg, 2014년 6017kg의 인삼종자가 중국으로 불법수출하려다 단속됐다.
적발건수는 2013년 1건, 2014년 7건으로 늘었으며, 금액으로는 201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삼종자 불법유출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세청ㆍ경찰청ㆍ해경본부 등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9월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약 7개월간 인삼종자 불법유출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삼종자 국외 불법반출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농수산생
KT&G와 농협중앙회는 22일 민영진 KT&G 대표이사와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수입 농산물의 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를 돕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상생 파트너가 되었다.
양사는 향후 △우
전 세계 인삼의 70%를 생산하는 중국 지린성이 인삼 종주국 한국을 앞으로 5~10년 안에 추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린성 농업위원회 리궈창 주임은 “지린성이 앞으로 5~10년간 노력을 거치면 한국 인삼산업을 따라잡거나 뛰어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관영통신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리 주임은 “현재 국제인삼시장은 한국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국내산 인삼종자를 농업진흥청장의 국외반출승인 없이 중국으로 부정수출하고 수출가격을 허위 신고한 무역업체 대표 고모 씨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관조사 결과, 고씨는 지난달 2일 중국인 백모 씨로부터 의뢰를 받고 시가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국산 인삼종자 4.9톤을 농업진흥청장의 사전 승인 없이 중국 단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