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이하 협회)가 처음으로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을 열고 청렴 사회 실현을 위한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를 알리고 감사인의 바람직한 역할과 노력의 기준을 보였다.
협회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위원회와 함께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정승윤 권익위 부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내부 직원 간 명예훼손 고소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여운국 공수처 차장검사가 김명석 부장검사(인권수사정책관)를 고소한 사건을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김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자 법률신문에 ‘정치적 편향과 인사의 전횡’이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여 차장검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내부 비판 글을 언론에 기고한 부장검사가 감찰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진욱 처장은 김명석 부장검사가 기고 내용을 처장에게 신고하지 않은 채 법률신문에 게재하게 된 과정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감찰을 실시할 것을 인권감찰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등에 따르면 김명석 부장검
24일 행정안전위원회,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국회 10개 상임위원회에서도 국정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행안위 전북도청 대상 국감에서는 새만금 예산에 대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발언을 두고 여야가 부딪혔고, 산자위에서는 ‘낙하산 인사’가 도마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처음으로 국방위 국감에 참석했다.
행안위 국감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특정 건설업체의 신용등급을 아무런 근거 없이 4단계나 올려주는 특혜를 제공해 13억2000만 원의 보증료 손실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HUG의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 결과 특정 건설업체의 신용등급이 정당한 사유 없이 BB+에서 A+로 상향됐다.
이 과정에서 HUG 본사 간부가 영업
5급 정책협력요원·6급 정책지원관 채용…7월 진행국민의힘 인사 채용 관련 궐기대회 취소
서울시의회 직원 채용을 둘러싼 갈등이 일단 진화됐다.
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진했던 시의회 정책협력요원(5급) 2명과 정책지원관(6급) 27명에 대한 채용 및 면접 일정을 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검찰총장이 공석인 가운데 소위 '한동훈표' 인사가 검찰 고위직에 이어 중간간부‧평검사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럴 경우 '검찰총장 패싱 인사'라는 말들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전체 46석인 법무부‧검찰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자리 중 14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
10명중 7명 이주열 총재 내부경영 미흡 평가후임 총재 최우선 추진 과제 급여정상화
한국은행 노동조합원 10명중 6명은 차기 총재로 외부인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임으로 8년간 재임했던 한은 출신 이주열 총재에 대한 실망감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10명중 7명은 이 총재의 내부경영을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한은 노조가 3일부터 10일
서울시의회에서 2014년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 전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의자들을 징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소영 의원(민생당ㆍ비례) 30일 열린 제301회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허위 호소문 유포 피의자 징계, 이 사건과 관련한 서울시ㆍ서울시향 관련 조사와 감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18년 해직 교사 특별 채용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와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당시 법외노조였던 전교조와 인사에 대해 논의한 것은 '인사농단'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조 교육감 기자회견에 배석한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전교조-서울시교육청 정책 협의 실무 합의 내용 등 협의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예탁결제원 전 사장의 인사전횡으로 발생한 5억 원의 손해배상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에 "예탁결제원은 기재부와 금융위를 두루 거친 유재훈 전 사장의 인사전횡으로 5억 원의 손해배상이 발생했지만, 구상권 청구는 전혀 안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책임론'에 휩싸이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무소속)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 부적절한 업무지시와 인사 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국감에서 나왔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산자중기위 국감에서 "앞서 질의 및 보도자료를 통해 수차례 이상직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당시 업무 전횡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촉구한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막판 승부가 치열하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필살의 역전카드를 경제에서 뽑아 들었다. 그는 지난달 27일 백악관에서 한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연설 중 “(재선된다면) 단 3년 내에 세
본지는 2020년 1월 14일자 23면 이주열의 ‘사상누각’ 제목의 기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언론사 간부를 비롯한 몇몇 기자와의 식사 자리에서 “올해 가장 큰 문제는 노조(노동조합)다”라는 발언으로 노조를 맹비난하였고, 한국은행이 이 총재의 임기 내 통합별관 완공을 마치기 위해 완공일을 2022년 3월 23일로 앞당겼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장면 1. “올해 가장 큰 고민은 노조(노동조합)다.”
#장면 2. “중앙은행 건물은 단순히 하나의 공공기관 건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국격을 나타내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략) 동시에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중앙은행인들의 일터를 만드는 역사적인 작업이기도 합니다.”
#장면 3. “조직과 인사 운용체계, 업무방식을 중앙
지난달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땅콩회항, 갑질 등으로 대표이사 연임에 실패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총수 일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재벌기업 중 처음으로 경영권이 박탈되는 사례를 남겼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들은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오너들의 갑질 행태는 심각했다. 인크루트 회원 총 1008명이 참여했다.
8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먼저 “
차기 금융결제원장을 뽑는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4개 노동조합(노조)은 한국은행 부총재보인 A씨 임명을 저지키 위해 투쟁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금융결제원 노조는 12일 낮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피켓에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총재는 금융결제원 직원들의 자존심을 짓밟지 마라!!’와 ‘문제있는
차기 금융결제원장에 한국은행 부총재보인 A씨가 유력하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3개 노조가 성명서를 내는 등 반대목소리가 높아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융결제원 노동조합(노조)에 이어 31일 전국금융산업노조와 한은 노조가 각각 A 부총재보의 결제원장 임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A 부총재보는 201
한국은행 2019년 상반기 인사 키워드는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 승진자 총 87명중 4분의 1(24.1%)인 21명이 여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으로 미뤘던 인사를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로 단행하면서 보완 수준의 인사가 이뤄진 가운데 핵심 측근의 승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31일 한은은 ‘2019년 상반기 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13일 열린 재판에서 증인과 자신의 변호인이 설전을 벌이자 갑자기 웃음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뇌물 혐의 재판에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법정에서 처음으로 대면한 유진룡 전 장관은 초반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쏟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