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강연자로 나서 국민의힘이 지난 4·10 총선에서 108석을 얻은 데 그친 데 대해 “나라를 위해 다수당이 안 되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위기와 극복, 그리고 헌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그는...
인명진 목사(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지지 철회 관련해선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 "전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제가 3주 전 단일후보를 뽑자고 제안을 했다. 그동안 어떤 답변도 듣지 못하가 사흘 전 연락이 왔다. 저는 그동안 왜 아무런 대답이 없었는지, 제가 제안을 했던 국민 경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답을 들을 줄 알았다"며...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성일종-인명진, 이철규-신재현, 윤상현-신재현, 장제원-이태규 등 총 4개의 채널을 통해 협상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 과정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측이 단일화 협상경과를 일지 형식으로 공개했는데요. 이 중 장제원-이태규 라인이 막판 전권을 위임받고 26일 오후와 27일 새벽 최종 협상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안 후보에게 문자...
갈가리 찢겨 있는 국론 분열에 통합해야 하는데 통합을 내세우면서 우리끼리 통합을 못 하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안 후보를 지지했던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이언주 전 의원 등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 후보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4일 안 후보를 지지했던 인명진 목사도 두 사람의 단일화를 요구했다. 인 목사는 과거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국민의당 소속은 아니지만, 안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중이다.
인 목사는 통화에서 단일화에 관해 "윤 후보가 제안하면 (안 후보가) 받아서 논의해야 한다"며 "객관적인 상황이 둘을 합해야...
인명진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MBC라디오에서 “이번에 비대위원장이 또 누가 나오면 여덟 번째가 된다. 이게 참 통합당 고질병”이라고 비판했고, 정진석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당선자 대회를 열고, 5월 초 새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를 선출해야 한다”며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했다.
당내 반발에 대해 김...
황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황우여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대표, 인명진ㆍ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보수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나라가 많이 어렵고 우리 당도 힘든 상황"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서 이 정권의 잘못된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힘을...
이날 황 대표의 텐트에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무소속 이언주 의원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인명진 목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방문했다. 이 대표의 방문 당시 황 대표는 바닥에 계속 누운 채 거의 미동도 하지 못했지만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악수를 했다. 이 의원도 “그만하시고 병원을 가셔야 한다”고 권유했지만 황 대표는 “정신은...
김 의원은 “‘김희옥 비대위’나 ‘인명진 비대위’ 때만 해도 친박과 비박이 싸울 기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기력도 없기 때문에, 무(無)에서 시작하는 각오들이 있다”면서 “이제 자유한국당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정책으로 만들어서 국민에게 잘 마케팅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제전문가 타이틀을 내건 인사는 많다. 하지만 김...
존재한다”며 “(당을 지지하지 않는) 그분들의 지지를 받으려고 당을 혁신하는 게 아니다. 지금 이 문제는 내 소신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당 혁신위원회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옛 한나라당 때부터 수많은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지만,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은 경우는 드물다. 최근 인명진 비대위 체제도 인적쇄신을 공언했지만 ‘흐지부지’ 끝났다.
이는 인명진 목사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3월에는 황교안 전 총리를 대신해 한국당 대선 후보로, 4월에는 선거대책위원장 후보로 각각 거론됐다가 모두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전당대회 출마설은 그 연장선에 있다. 한국당 이철우 전 사무총장은 전날 한 인터뷰에서 “당이 살려면 외부의 좋은 분을 모셔서 홍 후보와 경쟁시키는 게...
현재는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과정에서 사퇴한 뒤 이어진 정우택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 체제이나, 새로운 지도부를 세워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단은 내부 분열 조짐이 엿보인다. 대선 직전 홍준표 전 후보가 결정한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13명 복당을 놓고 정우택 비대위원장이 10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의견을 수렴해...
홍 후보는 또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관련해 “우선 당내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모셔야할 것”이라며 “탄핵국면에서 당을 끌고 온 인 위원장님 모시고, 그 다음에 당 바깥에서 (위원장을 모셔서) 공동선대위 체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선 “기소되면 당헌·당규에 따라서 하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7%로 18만 1473명의 책임당원 중 3만 3937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2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 선거인단 투표율은 41.2%였다.
한편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통령후보 선출을 끝으로 사퇴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한국당의 비대위원장이라는 큰 소임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미래로 향하는 한국당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사퇴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후보 선출 대회 인사말을 통해 보수와 한국당의 부활을 역설했다.
그는 “한국당이 다시 일어나서 보수의 목소릴 대변할 수 있는 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대한민국의 가치가 건전하게 공존할 수 있다”며 “그래야만 한국의...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생각 끝에 오는 31일 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끝으로 한국당 비대위원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모레 전대를 열어서 자유한국당 19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며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침몰 직전에...
바른정당은 22일 전날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계를 비판한 데 대해 “바른정당은 너무나 공감한다”고 밝혔다.
강동훈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헌재 결정 불복과 십상시 노릇을 자처한 친박 패권에 일종의 경고용 메시지로 들린다”고 강조했다.
강 부대변인은 “친박 패권의 망발에 인 위원장 속이 어땠을 지 상상이...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당의 경북 상주 재공천 결정에 대해 “개인적으론 공천하면 안 된 다고 생각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의 상주 재공천 결정에 대해 “그 문제는 제가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제가 당 대표니까 거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질 수밖에...
이 전 최고위원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이제 당을 떠나주시기 바란다”며 경선규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기자회견 직후에도 “실제 검증에 들어가서 치열한 검증을 통해 믿음으로 형성되는 지지율은 하늘과 땅이라”라며 “(새치기 경선규정은) 당의 정신을 완전히 썩게 만들고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상상할 수 없는 폭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경북 상주·군위·의송·청송 국회의원 선거구는 무공천 결정했다”면서 “우리당 소속 의원 법 위반으로 재보궐 선거해서 뼈아픈 마음으로 우리당 역사상 처음으로 의원후보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공천을 통해 한국당이 얼마나 처절한 각오로 당의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