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이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비만치료제 ‘GI-213’을 면역항암제 GI-101A, GI-102, 알레르기치료제 GI-301를 이을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GI-213은 식욕억제 작용이 아닌 지방분해 촉진과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육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이중융합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로 부상한 이중항체(Bispecific-Antibody) 기반 항암제를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암종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2가지 약물을 함께 투약하는 ‘병용요법’을 넘어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중항체 치료제는 질병을 유발하는 1개의 인자만 인식하는 단일항체 치료제와 달리 2개 인자 모두를 목표로
프로젠은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차세대 이중 타깃 비만·당뇨 치료제 ‘PG-102’의 비임상‧초기 임상 결과를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작년 학회에서 주목받았던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GLP-1/GIP/GCG 수용체 삼중 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보다 뛰어난 혈당 조절
프로젠은 차세대 이중 타깃 비만·당뇨 치료제 ‘PG-102’가 올해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약 임상 1상 단계 지원 과제로 선정돼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젠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PG-1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PG-102’의 임상 개발을 가속해 글로벌
프로젠과 라노바 메디신스(라노바)가 이중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 및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이중 타깃 ADC 항암제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라노바는 2019년 9월 설립된 이후 최신 링커 및 약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2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EZH1/2 이중 저해제 ‘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이스라엘 KAHR메디칼(KAHR Medical)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SP502의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원료의약품(DS)생산 및 완제생산 서비스,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
대웅제약이 자사주 30만6513주(지분 2.6%)를 지주회사인 대웅에 처분하고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연구개발(R&D) 투자와 해외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사주 처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대웅제약은 R&D 투자와 관련,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대웅제약이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주 30만 6513주를 처분해 미래 먹거리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주회사인 대웅의 전체 지분 중 약 2.6%를 처분하고 400억 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및 해외사업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R&D 투자비용은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전통 제약사들도 연구·개발(R&D)을 늘리며 K-바이오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이들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앞다퉈 신약 개발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과 안국약품 등 5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전통 제약사들이 본격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보령제
보령제약이 PI3K, DNA-PK 동시저해 항암 신약후보물질 'BR2002’의 미국 임상 1상에 돌입한다.
보령제약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R2002의 1상 진행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BR2002 1상은 90명 비호지킨성 림프종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2월 최종 완료가 목표다.
BR2002는 보령제약이 글
보령제약은 표적 항암 신약 ‘BR200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90명의 비호지킨성 림프종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2월 최종 완료가 목표다.
BR2002는 보령제약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
CJ헬스케어가 가시적인 연구·개발(R&D) 성과를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합성신약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의 우수한 R&D 벤처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R&D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205억 원, 영업이익 816억 원을 달성한 C
CJ헬스케어는 자체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 '테고프라잔’(CJ-12420)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허가 절차를 걸쳐 약가 등재 후 내년 말께 출시가 예상된다.
이번 허가 신청한 테고프라잔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라는 새로운
CJ헬스케어가 ‘홀로서기’ 3년 만에 CJ제일제당 소속 시절을 포함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음료와 복제약(제네릭)사업에서 수익원(캐시카우)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신약 개발에 투입하는 전략이 점차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CJ헬스케어, 출범 3
CJ헬스케어가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해외비중 30%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신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4월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 부문이 분사할 당시 이 목표를 세웠다.
21일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신약, 바이오 분야 파이프라인 중 글로벌 시장 진출 가시화를 앞둔 신약은 위식도역류질환 ‘
CJ헬스케어는 11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신규항체 개발 벤처사인 ANRT와 이중타깃항체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이중타깃항체 3개 과제에 대한 글로벌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CJ헬스케어는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 가능한 이중타깃항체 개발로 신규 항체시장에 대한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