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불닭볶음면 수출 전초기지인 밀양공장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집중 조명했다고 9일 밝혔다.
CCTV는 9일 저녁 6시(현지시간) 온라인 홈페이지와 도우인, 웨이보 등 공식 SNS를 통해 불닭볶음면이 제조되는 전 과정을 소개했다. 식품안전 관리시스템, 자동화·효율화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등에 대해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라면과 김치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1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7조2343억 원으로 전년 실적인 7조4444억 원과 비슷했다. 다만, 라면(유탕면)과 김치류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4%, 45.7% 증가했다.
특
3일 정오 찾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농심 팝업스토어 ‘짜파게티 분식점’ 앞은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방문하려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낮 약 25도의 초여름 날씨에도 커플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정오부터 운영하는 ‘쿡존(Cook Zone)’을 이용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이 많았다.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 출시내달 11일까지 짜파게티 출시 40주년 기념 팝업 진행
“짜파게티가 지난 40년은 한국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더 넓혀서 세계인도 즐길 수 있는 라면으로 만들고자 한다.”
심규철 농심 마케팅실장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짜파게티 출시 40주년 팝업스토어에서 “짜파게티의 해외 진출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본격적인
고추 4종 배합해 최적의 매운맛 구현
고추로만 낸 맛있는 매운맛 제대로 느껴보세요.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이 기존 제품보다 더 매운 '장인라면'을 내놨다.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무려 8000SHU로, 4400SHU인 삼양 '불닭볶음면'보다 2배 더 매운 제품이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열린 더미식 신제품 '장인라면 맵싸한
농심이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배홍동쫄쫄면’은 진짜 쫄면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빔면 시장에서 쫄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배홍동쫄쫄면은 배홍동비빔면 비빔장으로 쫄면의 맛을 구현했다. 건면을 사용해 쫄면 특유의 탱글탱글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밀도가 높아 탱글탱글한 식감을 낼
풀무원의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이 로스팅 건면의 꾸준한 성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을 펼친다.
풀무원식품은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의 로스팅 라인이 2020년 론칭 후 매출 성장률 76%를 기록하며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전체 건면(라면)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로스팅 건면은 풀무원 라면의 중심인 ‘
농심은 출시와 함께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를 차지한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선보이며 여름 비빔면 시장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농심은 배홍동쫄쫄면으로 배홍동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년 배홍동비빔면은 출고가 기준 2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비빔면 시장 순위에서도 3위와 격차를 벌리고 2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도 신
시중에서 파는 라면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안정성 기준을 충족했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 식품 총 361건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1분기 유통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마카롱, 벌꿀 총 2건이 부적합 판정돼 관할관청에 판매중지와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1분기 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2020~
농심이 여름 비빔면 시장 경쟁에 시동을 건다. 베홍동비빔면은 출시 첫해인 2021년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라선 신흥 강자로 평가된다. 농심은 이러한 배홍동비빔면에 배홍동쫄쫄면으로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이달 27일부터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배홍동비빔면 비빔장으로 쫄면의 맛을 구현
정부가 다음달 17일까지 라면과 벌꿀, 곡류가공식품, 과자 등 주요 유통식품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과거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국내 식품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1분기 유통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야겇는 국민이 안전성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 열풍이 불면서 라면업계에서도 건면 열풍이 거세다. 올해 라면업체가 선보인 대다수 신제품이 ‘건면’ 상품이다. 이런 가운데 삼양식품도 자체 건면 브랜드를 내놓고 건면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건면 시장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양식품은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
캐릭터 마케팅에 “소비자에게 즐길 거리 제공하는 것이 필요”“소비자 의견 반영해 유탕면 대신 건면으로 바꿔”
최근 국내 라면 시장에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농심 '배홍동비빔면'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히트제품이 전무했다. 라면업체들이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였지만, 대부분은 현재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침체된 라면 시장에서 농심 ‘김통깨’는 주목할만한
삼양식품이 30일 신제품 ‘마라불닭납작당면’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라불닭납작당면은 마라맛과 두툼한 식감을 선호하고 다양한 제형의 불닭볶음면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불닭과 마라의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에 씹는 재미를 더했다. 일반 중국당면처럼 오랜 시간 불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쫄깃하고 탱탱한 당면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전
라면 1봉지=500㎉ 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부각되며 저칼로리 라면 시장에서 농심과 오뚜기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농심이 2019년 신라면 건면에 이어 지난달 ‘누들핏’으로 승부수를 띄우자 ‘컵누들’의 원조 오뚜기는 라인업 확대로 맞불을 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
오뚜기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을 사용한 ‘컵누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컵누들 신제품은 ‘짜장맛’과 ‘로제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4월 소비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으로 6년 만에 재출시한 ‘컵누들 매콤찜닭맛’의 인기에 힘입어 비국물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컵누들 짜장맛’은 쫄깃한 당면과 진한 춘장,
전라북도 익산시의 논밭을 가로지르자 대형 빨간 로고가 박힌 하림 공장이 나타났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총 자산 규모만 12조 원에 달하는 하림그룹의 익산공장이다. 머릿 속으로 상상했던 닭 공장은 닭 냄새, 깃털이 뭉쳐 날아다닐 것 같았지만, 13만5000㎡에 달하는 대한민국 ‘닭고기 왕국’의 본산지는 매끈한 곡선의 하얀 신축공장 건물에 분진 하나 없이
여름 국수 신상품이 대거 등장하면서 계절면 전쟁 제2라운드 서막이 올랐다. 비빔면 업계 맏형 '팔도'가 앞장선 이래 오뚜기 진비빔면, 농심의 배홍동 등 라면 업계 위주로 판이 짜여왔던 여름 계절면 시장에 최근 맵지 않은 국수가 출시돼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들기름 막국수 등 유명 외식업체가 선보인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이어 냉모밀, 소바 등이 '라면화
추운 겨울 따뜻한 이색 라면을 찾는다면 농심 사천 백짬뽕은 어떨까.
농심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중화풍 백짬뽕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사천백짬뽕을 내놨다. 농심 사천백짬뽕은 시원하고 칼칼한 사천식굴짬뽕의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특히,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열량이 낮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낮은 칼로리와 시원 칼칼한 국물은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가공식품과 외식메뉴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현실화했다.
우유, 참치, 라면, 치킨, 햄버거 주요 브랜드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다. 이들은 원가 부담을 이유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실제 원재료 가격이 오른 경우는 라면과 햄버거 정도다. 우유와 치킨의 주재료인 원유(原乳)와 육계 가격은 보합세거나 오히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