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주군 웅촌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19일 오후까지 100㏊가 피해를 보았다고 추정했다.
이날 오후 1시께 웅촌면 대복리 일대에서 시작한 불은 인근 청량면까지 번져 5시간 넘게 타고 있다.
강풍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아 인근 주민 4000여 명을 대피시키고 야간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날이 밝으면 헬기
ㆍ한국전력 사회봉사단은 지난 15일 산불 피해규모가 큰 포항과 울주의 재난현장을 방문, 라면 등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봉사기금 모금액 15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한전 직원들은 포항과 울주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을 위한 자발적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전 119재난구조대원과 사회봉사단원들은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