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2일 창립 27주년을 맞이했다. 설립당시 13개에 불과했던 회원사는 현재 1만7000여 개에 달한다. 협회는 3만5000여 벤처기업의 조력자로 벤처업계를 대변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12월 이민화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벤처'라는 용어마저 생소하던 시절 13명의 기업인
금융위원회가 내년 정책 금융을 200조 원으로 늘리며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22일 204조1000억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규모다.
금융위는 정책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 기반을 정비해 디지털 진전, 탄소 중립 이행 등 실물경제의 구조적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
국내 스타트업 투자자와 창업 선배들이 스타트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규제 완화 필요성부터 미래 산업에 대한 모습과 정부 정책의 지원 방향 등 여러 목소리가 이어졌다.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선 글로벌 스타트업의 축제인 ‘컴업 2021’이 개최됐다.
개막식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환영사에 이
정부의 연대보증 폐지에 정책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이 2018년 4월 연대보증을 전면폐지했지만, 여전히 연대보증인들은 '연대보증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으로 제출받은 '연대보증 소송현황‘에 따르면 연대보증 폐지이후인 2018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급명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첫 번째 작품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그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실패의 이력을 문제 삼아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면, 오늘날의 기록은 달성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유희숙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재도전 지원법 제정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업에 실패한 후 재도전을 준비하는 기업인들에게 정부와 경제기관의 재기 지원책들은 그리 신통하게 와닿지 않는다. 현실감이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다. 재기를 가로막는 ‘끝판왕’격인 연대보증의 굴레를 벗는 것부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재도전을 준비한다는 한 기업인은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 넘게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사업을 하다가 또 범법자 신세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님.
저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단법인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유희숙이라고 합니다.
요즘, 갑자기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위기에, 어디에 그 애로를 호소할 곳조차 없다는 중소기업가들의 연락을 자주 받습니다. 하지만 저희 협회 또한 그 안타까운 중소기업대표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얘기할 곳이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업을 헤쳐나
“걱정 마세요! 2018년 4월부터 ‘금융공공기관’의 연대 보증이 폐지되었습니다.”, “연대보증 폐지 1년, 창업과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홍보 동영상에 나오는 글이다. 정말 그럴까.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표이사가 연대보증인으로 금융기관에 날인을 하지 않아도 주식을 50% 이상 가지고 있는 대주주이면 은행법에
금융위원회는 11일 전남지역 청년창업 희망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금융위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방안을 소개하고 지역 혁신 창업 관련 건의 사항을 청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시중은행과의 협력에 나섰다. 또 민간은행의 중소상공인 대상 연대보증을 폐지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신한디지털캠퍼스에서 금융위원회 등 금융유관기관 및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위원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독버섯'으로 불리는 연대보증이 전면 폐지된 후 1년간 10조 5000억 원이 신규 공급됐다. 주홍글씨로 남아 법인대표의 경영활동을 제한했던 '관련인 등록제'도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대보증 폐지 이후 진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신ㆍ기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5개 중소기업 대표와 주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4조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민간주도로 ‘제2의 벤처붐’을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중기부는 1조 원 규모의 모태펀드와 민간 자금(3.8조 원) 등을 끌어모아 총 4조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정부가 올해 소상공인 지원자금으로 2조800억원을 투입한다. 작년보다 약 4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경영 상황에 따라 융자 상환 조건과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자율상환제’도 도입해 부담을 덜어준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진행할 21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21일 공고했다. 중기부가 작년 12월 20일 내놓은 창업,
“2019년에는 벤처기업이 삼성이나 애플 같은 대기업 앞에서 다리 꼬고 앉아서 협상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져야 국내 벤처업계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장기적 발전이 담보 된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1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지문 인식 보안 시스템 전문업체 크루셜텍 본사에서 만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크루셜텍 대표)의 말은 단호했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감사드릴 게 네 가지 말씀, 듣고 싶은 것이 세 가지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 경제 운영을 도와주고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 데 감사를 표했다. 취약계층과 서민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애써준 점도 언급했다.
그는 "내외 경제 여건이 동시에 안 좋
#의학 바이오 제조업체 대표 정모(52) 씨는 약 7년간 연구 끝에 건강기능개선제를 개발했다. 하지만 기업이 빚을 갚지 못하면 본인에게 돌아오는 ‘연대보증’ 부담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웠다. 정 씨는 4월 연대보증이 없어지자마자 7억 원을 빌렸다.
#과외 중개 플랫폼을 운영해온 대표 장모(30) 씨는 6월 ‘무료과외’ 중개 플랫폼을 새로 만들었
보증부실 업체의 구상권 잔액에서 연대보증인이 껴있는 비율이 82%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보증기금의 제3자 연대보증 구상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증 부실로 구상권을 청구한 업체는 9월 말 현재 7만6250곳, 잔액은 12조6006억 원이다. 이
빚 올가미의 마지막 사각지대인 대부업 연대보증이 내년부터 폐지된다.
3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부업 감독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2008년 은행에 이어 2013년 제2금융권까지 연대보증을 폐지했지만, 대부업체들은 차주들의 신용도가 낮다는 이유로 빚보증을 요구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2년 전 대형 대부업체들이 연대보증 폐지에 자
“중소기업과 벤처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이제 독과점적인 금융 산업도 경쟁체제로 전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경쟁을 유도해 금융 산업에 자유로운 진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금융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여전히 많은 중기가 재무제표 위주 심사와 담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금융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이대현 수석부행장, 기업은행 임상현 수석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