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남 압구정동과 양천구 목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부당한 재산권 침해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7일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양천구 목동 등의 토지거래허가제가 유지된다. 해당 지역으로의 투기 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17일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7일 마감된 결과, 서울에서는 49개 선거구에 229명이 등록하며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종로구에서는 1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종로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근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 양천구갑에 영입 인재인 '의사 출신 검사' 송한섭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 경기 성남분당갑에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경기 파주갑에 신보라 의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1일 현역 5명의 공천 탈락과 3명이 공천을 확정을 발표했다. 친박계 강석훈 의원과 비박계 신성범·이한성·민병주·신의진 의원 등이 경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그동안 경선에서 힘을 쓰지 못하던 진박(진짜친박근혜)계는 모처럼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김무성 대표 최측근인 김성태 의원과 비박(비박근혜)계 소장파 하태경 의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9일 52개 지역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조원진·홍문종 의원이 공천을 확정지었지만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은 경선에서 김종태 후보에게 밀려 탈락됐다.
비박(비박근혜)계에서는 심재철·정병국·강석호·김영우 의원이 현역 가운데 살아남았다. 하지만 친이(친이명박)계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후 11시50분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이 이뤄진 17개 지역구 중 14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성북구갑 유승희(현 국회의원) △강북구을 박용진(전 민주당 대변인) △양천구갑 황희(전 노무현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수원시갑 이찬열(현 국회의원) △성남시 중원구 은수미(현 국회의원) △부천시 원미구갑 김경협(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9일 현역 경선 지역 10곳과 원외 경선지역 8곳을 발표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원내외 경선 확정 지역을 확정했다.
현역의원이 포함된 경선지역은 10곳이다. △성북구갑(유승희 의원(재선)·이상현 예비후보) △강북구을(유대운 의원(재선)·박용진 예비후보) △양천구갑(김
언론인 출신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14일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중앙당사에 경선후보 신청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의 장래를 결정할 중대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19대 국회는 ‘무능의 극치’라는 게 대다수 국민들의 의견”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국회를 만
언론인들이 잇따라 4·11 총선 출마 준비에 나섰다.
기자협회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19대 총선 예비후보자 1390명 가운데 72명이 언론인 출신이다. 오는 3월 21일 예비후보 마감시에는 1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인들의 잇따른 총선 출마에는 두 가지 배경이 있다고 기자협회보는 진단했다.
우선은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