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11년 가스전 계약 체결4.2억弗 투자했으나 치안 악화로 중단이라크 내각, 3월 사업 보상안 승인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내전 여파로 애물단지가 된 ‘아카스 가스전’ 개발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정부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보상비를 받는다.
26일 본지가 입수한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 개최 계획’ 내부문서에...
대우건설은 2013년 8월 아카스 CPF(원유생산처리시설) 건설공사를 필두로 알포 항만 서쪽 방파제, 접속도로, 알포 항 컨테이너 터미널 호안공사 등 현재까지 총 12개 프로젝트(약 50억 달러)를 수행하며 이라크 시장을 중동지역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개발 사업은 이라크 58km 해안선 중 가장 외해에 위치하며 중동지역의 최대 항만...
가스공사도 캐나다 웨스트컷뱅크 가스정 사업,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등의 자원개발 사업 실패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광물자원공사는 투자비 1조6963억 원이 들어간 멕시코 볼레오 동(銅)광산 산업과 2조1945억 원이 투입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8350억 원을 들인 파나마 코브레파나마 동광산 사업 등을 실패했다.
현 정부 들어...
주요 개발·생산 사업으로는 이라크 아카스·만수리아 광구, 주바이르·바드라 광구, 캐나다 혼리버·웨스트 컷뱅크·북극 우미악, 우즈베키스탐 수르길 가스전, 인도네시아 세노로 가스전, 미얀마 해상광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가스공사가 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미얀마 해상광구는 2009년 개발을 시작해 2013년 7월 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하는 성과를...
다만 산업부는 수사 의뢰한 3개 사업에서 강 이사장과 관련한 특별한 내용을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렸지만, 강 이사장이 관여한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등 나머지 사업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 이사장은 본인이 과거 자원개발 업무를 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말에 사표를 냈지만, 지금까지 처리가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이사장은 계성고, 서울대...
당기순손실 증가는 이라크 아카스 사업, 호주 GLNG 사업, 호주 Prelude 사업, 인도네시아 크롱마네 탐사사업 등에서 손상차손을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가스공사의 지난해 해외사업 주요 현황과 성과를 보면,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은 안정적인 일일 생산량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1516억 원을 시현했다. 바드라 사업은 지속적인 설비...
가스공사의 이라크 아카스 사업은 향후 20년간 4억6000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IS 리스크로 사업이 중단돼 총투자비 26억 달러는 전액 손실처리됐다.
수입 에너지 비중이 95%가 넘을 정도로 해외 자원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자원 확보를 소홀히 할 수는 없지만, 투자대상국의 반출규제 등으로 평시에 실제로 국내에 반입할 수 있는 석유...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가스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 해외투자 현황 및 실적'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이라크 아카스와 만수리아 지역에 3억7200만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IS 사태로 개발이 중단되면서 투자금을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라크 아카스와 만수리아 가스전...
가스공사가 예측한 사업별 자산손상 추정내역을 보면 △호주 G(Gladstone)LNG 사업 4345억 원 △이라크 아카스 사업 1731억 원 △사이프러스 해상광구 사업 393억 원 △LNG캐나다 사업 994억 원 등이다. 호주 GLNG는 호주 정부의 LNG 수출제한 정책으로 구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경제성이 하락해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스 사업은 이라크 정부와 자산활용사업...
이라크 아카스 운영사업의 경우 STX중공업이 4억5000만달러 규모의 가스 공급배관 건설공사 수주를 도왔다.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에선 대우건설(5억8000만달러)과 삼성ENG(8억9000만달러)가 유처리설비 건설공사에 참여토록 지원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 건설사업을 통해 대아E&C 등 8개 기업의 수주를 도와 우리 기업들의 수익 및 고용...
가스공사는 이라크의 아카스 가스전에 그 동안 3538억원을 투자했고 앞으로도 2조9249억원을 투자해야하지만, 현재 해당 지역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점령해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광물자원공사는 그 동안 3405억원을 투자한 파나마 꼬브레 동광을 4179억원에 매각하려 하고 있지만 이미 2차례나 유찰됐다.
2010년 이명박 정부가 뛰어든 아카스 가스전은 이슬람 수니파 과격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점령지역이었다. 당연히 가스전 사업은 중단되고 말았다. 문제는 이곳에 이미 가스공사가 3538억원을 투자했으며, 국제계약에 따라 앞으로도 2조9249억원을 더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카스 가스전 사업은 지난 2월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국제분쟁 지역으로 정세...
멕시코 볼레오,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등 다른 대형사업 마찬가지였다.
김제남 의원은 “이미 부실로 드러난 사업에 대한 지분을 팔려고 해도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하베스트 자회사 날처럼 헐값에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며 “에너지 공기업 재무개선이 실질적 효과를 낼 지는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가스공사의 경우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약3조원, 이라크 아카스 사업 1조4000억원, 호주GLNG 사업 1조2000억원 등 앞으로 투입되어야할 투자비만 22개 사업 14조원에 이른다.
석유공사도 비슷한 규모로, 다나사의 생산과 탐사에 약 4조2000억원, 하베스트(HOC)가 2조8000억원, 이글포드 2조4000억원 등 15조4000억원에 이르는 추가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광물자원공사는...
박 의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1년 아카스와 만수리아 지역 가스개발사업에 모두 4300억원을 투입했지만 이라크 내전으로 4개월째 개발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무리한 추진을 문제 삼으며 MB 정부의 ‘권력형 비리’라고 주장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소수 정당의 숨은 저력을 보였다. 박...
다만, 아카스 사업은 반군 점령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작업이 중단된 상태이고 공사 직원들도 두바이로 철수했다.
또한 올해 미수금 회수에 따른 시장 신뢰상승 및 현금흐름 개선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
미수금은 상반기에 5011억원을 회수했고 올해 7월 1일부로 미수금 정산단가 인상 및 4월 중순 이후 환율 안정 영향 등으로 올해 목표인 약 12조1000억원 회수는...
가스공사는 고위험 지역에 위치한 사업인 아카스 가스전에 대해 14일부터 국내 파견 인력을 두바이 등 인근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달 상업생산을 앞둔 하울러 지역의 광구 개발사업의 경우 관활기관인 쿠르드 자치정부 측에 강력한 시설보호 조치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밖에 원유수급 문제의 경우 정부는 이라크 주요 유전과 주요...
가스공사는 이와 관련 위험지역에 위치한 아카스 가스전 개발사업은 본격개발 착수 이전으로 현지 인력에 의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나 물류 차질 등으로 인해 개발작업이 지연중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파견직원은 두바이(이라크법인) 등 인근 안전지역으로 대피중이며 향후 현지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운영할...
해외자산 중에선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지분 47%(3700억원)를 비롯해 캐나다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지분(10%, 3055억원), 우즈베키스탄 압축천연가스·실린더 사업 지분 19%(80억원)을 조기 매각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자산 매각의 경우 국부 유출, 헐값 매각 우려를 고려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적정 가격을 산정, 매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