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 주최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기재부가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달 12~13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정부와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이 지난 30년간 한국 민간투자제도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수출입은행 사외이사 자리에 모두 사측이 추천한 후보가 임명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유복환 전 세계은행 한국이사와 정다미 명지대 교수를 수은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앞서 수은은 사측 추천 3명과 노조 추천 외부인사 1명 등 4명을 기재부에 제청했다.
두 비상임이사는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사다. 이로써 ‘노조 추천 이사’는 불발됐
일본의 금융권에서 은행들의 몸집을 줄이라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대형 은행들이 저조한 수익률에 비해 비대한 규모를 지적받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서 성인 10만 명당 은행 점포 수는 평균 17.3개다. 그런데 일본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34.1개다. 우체국 점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ADBI)와 함께 오는 14~15일 양일간 서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양성평등과 아시아 여성인력의 경쟁력을 위한 정책 및 거버넌스’에 대한 워크숍을 공동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정책입안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ADBI)는 21일 ‘일본의 장기침체 원인 및 처방’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원인과 해법에 대해 밝혔다.
일본 도쿄에 있는 ADBI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속 연구소로 역내 빈곤퇴치 및 경제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개발전략의 연구, 교육,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 초 일본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거품이 붕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장직 신설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은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들과 혜안을 모아 최대한 빨리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사장 선임 계획 질의에 대해 "회장과 행장을 겸임하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어려움은 없다"며
작년 주전산기 전환사업을 둘러싸고 세상에 드러내 보인 KB금융그룹의 내분은 한국 금융사의 지배구조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그래서인지 KB사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올해 금융지주사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의 핵심이라 여겨지는 사외이사 선임, 경영승계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뜨겁다. 금융당국이 직접 나서 사외이사 구성안 가이
KB금융이 7인의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했다. 이들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7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7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후보군에 오른 사외이사는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과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사외이사 7인의 후보군을 확정하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및 국민은행장, 이홍 국민은행 부행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지배구조개선안은 이사진들 이견으로 결론을 다음 이사회로 연기했다.
27일 KB금융은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 7인을 최종 확정했다.
후보군에 오른 사외이사는 최영휘 전 신한
차기 신한은행장에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선임됐다. 금융업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저금리ㆍ저성장 속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리딩뱅크' 지위를 수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10년 신한사태 이후 겨우 봉합된 조직 안정을 원만히 이끌어 나가는 것도 신경써야할 대목이다.
◇통찰
KB금융지주의 파격적인 사외이사 영입에 금융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금융사에서 유례없이 경쟁회사의 전직 CEO를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모든 주주들의 제안을 받아 사외이사를 선정하는 등 지배구조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모든 주주에게 사외이사 예비후보 제안권을 부여해 같은달 23일까지 주주 제안을 받았다
다케히코 나카오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 경제·금융협력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나카오 총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의 양자면담을 통해 역내 개발관련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시아 경제·금융협력 국제콘퍼런스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 상원격인 참의원이 일본은행(BOJ) 총재·부총재 내정자에 대한 임명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내정자와 부총재 내정자인 이와타 기쿠오와 나카소 히로시는 오는 19일 BOJ에 합류한다.
통신은 이날 1970년대 초 옥스포드대학교에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존 힉스 교수의 가르침을 받은
일본 정부가 나카오 다케히코 재무성 재무관(차관)을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차기 총재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금융상은 이날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ADB 차기 총재 자리를 두고 투표가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ADB 총재 자리를 얻기 위해 캠페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하는 KF 글로벌세미나(KFGS)가 9일 오후 18개국 경제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막됐다.
고려대 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혁 :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란 주제 아래 세계 공동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