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 허염 대표이사가 사장에서 회장으로 승진됐다고 14일 밝혔다.
허염 회장은 미국 스탠퍼드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등에서 임원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07년 2월 실리콘마이터스를 설립해 고성능, 고효율 PMIC 및 아날로그(Analog)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비메모리 사업을
삼성전자는 LCD TV, 모니터, 노트북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장착돼 배터리 구동시간을 늘려주는 전력반도체(PMIC)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0년 중소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는 삼성전자에 공동개발을 제안한다. 결국 양사는 전력반도체 7개를 1개로 통합해 휴대용 전자기기를 슬림화시킬 수 있는 국산화 기술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18일 "동반성장의 핵심은 대기업과 협력사간 공동기술개발"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 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가 거래설비업체 피에스케이(주)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관계자와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 등 20여명과 함께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동반성장은 작게는 대ㆍ중소기업의 문제지만, 나아가 우리 사회의 불균형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업계가 오는 2012년까지 총 22조원 규모의 설비 투자에 나선다.
29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반도체업계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재개해 내년에만 최소 7조원을 설비 투자비로 쏟아 부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반도체업계에서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총 22조원 이상의 설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