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발행한 전기전자제품 공인 시험성적서가 칠레에서 인정받게 됐다. 이에 국내 관련 기업의 칠레 수출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KTR 원장은 23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글로벌 인증기관 LENOR Chile의 엔리케 아랑귀즈 바라(Enrique Aránguiz Barra) 대표와 KTR 성적서로 칠레
식약처, 불시점검 통해 의약품 안전성 이슈 지속 확인
최근 제품 혼입, 허가사항과 다른 제조 등 의약품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한국휴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는 ‘레큐틴정’ 등 6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이 확인됐다. 품목은 레큐틴정을
정부가 '서류 없는 무역'을 위해 31년 전에 구축한 전자 무역시스템이 수출입 화물의 선적·운송·추적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무역까지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유트레이드허브 2.0·uTradeHub 2.0)' 서비스 개시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무역업체와 세관,
한국조폐공사의 위변조 방지 기술로 해외에서 가짜 상주 곶감을 가려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폐공사는 경북 상주시와 손잡고 화폐 제조과정에서 축적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 수출용 상주 곶감 및 상주 농특산품의 브랜드보호 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최근 상주시청에 ‘상주 농특산품 브랜드보호 라벨’을 공급했다. 앞으로 상주시에서 생
국내외 400여 곳에 가까운 업체가 방송통신기자재 시험성적서를 대거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무더기 취소 처분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법에 따라 국내외 378개 업체가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통해 받은 방송통신기자재 총 1696건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취소는 378개 업체가 제출한 시험성적서가 한국 정부(국립전
국내외 381개 업체가 방송통신기자재 시험성적서를 대거 위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1~3위를 차지하는 등 위반 건수가 집중됐다. 3개 업체의 위반 건수는 전체 위반 건수의 30%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외 381개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가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통해 부정하게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를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SK넥실리스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동박을 머리카락 30분의 1 두께로 3박 4일 동안 끊김 없이 생산하는 기술력으로 KRI(Korea Record Institute)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인증을 받았다.
SK넥실리스는 20일 전북 정읍공장에서 분야별 국내 최고 기록을 인증하는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길고 폭이 넓으며 얇은 동박 제조’로 국
적합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3900여개 시험인증기관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법률이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달 6일 국회를 통과한 '적합성 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적합성 평가'는 기업이 만든 제품‧서비스가 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국제소비자가전쇼(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CES는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30여개 제품군에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석하며, KT
차량 배출가스 인증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한국닛산에 검찰이 벌금 3000만 원을 구형했다. 회사 전·현직 관계자 4명에 대해서는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이모 한국닛산 상무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인증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새로운 기회의 시장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n Economic Union) 수출길 지원을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시 현지에서 벨라루스 시험인증기관 벨리스(이하 BELLIS)와 전기전자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EAEU 수출시 현지로 시료를 보내지 않고 KTL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베트남에서 에어컨, 전기밥솥, 프린터, 전동기 등의 16개 전기전자제품에 적용하는 에너지효율 인증 규제를 대폭 완화해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전, 세탁기, 전기밥솥, 형광등(안정기 포함), 선풍기, 프린터, 복사기, 모니터, 3상 변압기, 3상 전동기 등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대한건축사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건축사회관에서 국민이 안전한 건축물 설계·시공을 위한 ‘건축자재 DB등록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그 동안 추진한 ‘건축자재정보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 자재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재DB를 등록하는 방법 및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건축종합
정부가 오는 20일 발효되는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해 중국과의 비관세장벽 논의를 서두른다. 내년 초로 중국과의 비관세조치 작업반(협의기구) 회의를 앞당겨 식품ㆍ화장품 분야 상호인정 논의와 시험 인증 관련 애로사항 해소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관계부처 공무원 및 업종별 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앞으로 건축물을 불법 설계·시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그 설계자나 시공자, 감리자가 즉시 업계에서 퇴출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건축물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8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
종합 대책에 따르면 우선 불법 건축물 설계·시공·감리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불법 행위가 있을
원전비리의 대명사가 된 시험성적서(QVD)와 기기검증서(EQ)의 위조 및 진위여부 확인이 불가능한 품목건수가 무려 3,8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올해 8월까지 조사결과로 시험성적서 위조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원전 품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건설회관에서 국제인정기구(ILAC 및 IAF)가 정한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인정분야의 우수기관과 유공자 포상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제인정기구(ILAC및 IAF)가 정한 '에너지공급에 신뢰를 부여하는 인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개최해 에너지경영체제인증(ISO50001)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납품된 외국업체의 계약부품 시험성적서에 대한 위조 여부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10일 제2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원안위는 본격적인 위조 여부 조사에 앞서 원전 호기별 품질서류(QVD)에서 품목별 시험성적서를 추출하고 성적서 발행 기관에 대한 국가별·지역별·시험유형별
K-9자주포와 수리온 헬기에 불량 부품이 일부 납품되는 등 국방을 책임질 무기 부품에서 시험성적서가 대량 위·변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11일 군수품의 부품과 원자재를 납품하는 34개 업체가 공인시험성적서를 125건 위·변조한 사례를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차, 자주포, 헬기 등 무기나 군용 장비에 쓰
지난 8월 세상을 들썩이게 했던 ‘개구리 분유’ 사건에 대해 제조 과정에서는 개구리가 혼입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세종시는 8월 말부터 남양유업의 제조시설 및 생산된 제품의 시험성적서, 이물검사, 제조시설 내 해충모니터 조사내역,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 연구 결과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결과 생산 시 개구리 같은 이물이 혼입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