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12월 첫 탐사시추·내년 해외 투자 유치 본격화 예정전문성·업무 연속성 필요하다고 판단...내년 9월까지 임기 연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임기가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은 이른바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12월 시작될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와 내년 본격화할 해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시추를 앞두고 해당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수장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6월 취임한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의 임기는 이달 7일 끝났으며 새 인물이 석유공사를 이끌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인 셸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다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기술원장과 최
시추 성공 가능성 20%…매장량에 경제성 달려석유공사, 시추선·탐사인력 확보 나서…정부 "경제성 충분히 있을 것"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성공 가능성과 향후 시추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
한화오션은 24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운업 진출의 경우 본격적으로 대대적인 해운 시장에 참가하는 것이 아닌 신기술을 적용한 자사 선박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미국에 ‘한화오션 USA 홀딩스 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해운이나 시추 등 분야에서 여러 투자 기회를 물색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SK에코플랜트와 2021년부터 ‘K-부유체(K-Floater)’의 공동개발에 착수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양사가 개발한 기술이 선박·해양구조물에 적합한 신뢰 수준과 타당
국내 대기업이 지난해 국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받은 제재 건수가 2020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재 금액도 50% 넘게 늘었다.
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에 지난해 제재 현황을 공시한 2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재 금액과 제재 건수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이 지난해 받은 제재 건
지난해 4분기 조선업계 실적 전년比 103% ↑수주 호재에도 4분기 실적은 적자 확대 전망수주 실적 반영되는 올해부터 본격 ‘장밋빛’
지난해 조선업계 수주 실적이 2020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불황을 겪던 조선업계가 올해 흑자 전환을 이루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시추 선사와 드릴십 1척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2억4500만 달러, 선체 클리닝, 시험 운전 등 재가동을 위한 준비 등을 거쳐 2023년 1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2014년 그리스 오션리그사로부터 수주한 선박이다. 매입처는 2022년 10월 15일까지 인도일을 확정해야 하
국제 유가가 한달 사이 20% 가까이 급락했다가 다시 10% 급등하는 등 요동치고 있다. 증권가는 석유·화학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27일 WTI(서부텍사스유) 기준 배럴당 68.74달러를 기록해 지난 20일 대비 10.62% 올랐다. 앞서 WTI는 지난달 13일 75.25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달 17.42% 급락했다.
삼성중공업이 계속되는 영업적자에 따른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5분의 1 수준의 감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와 함께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까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6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910원(12.71%) 내린 625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1.51%까지 하락한 후 회복한 모습이
삼성중공업이 2006~2007년 원유시추선(드릴십) 수주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와 관련해 브라질 당국과 최종 합의했다.
23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감사원과 송무부, 검찰과 드릴십 수주 과정에서 발생한 선박 중개인의 위법행위와 관련해 합의서를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합의금으로 8억1200만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손실 7664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적자 폭이 24.3% 늘었다.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6조860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19년 대비 영업손실이 늘어난 것은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확대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에는 매출 1조6653억
삼성중공업, 정진택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승진 내정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승진 내정삼성물산, 한승환·오세철 부사장 각각 리조트 및 건설 부문 대표이사 사장 승진
삼성전자, 삼성SDI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단행된 2021년 삼성 정기 사장단 및 임원인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전날 삼성생명을 포함한 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가 발
삼성중공업은 8일 정진택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2017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남준우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뒀던 남 사장의 연임 가능성도 있었지만, 삼성중공업은 사장 교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삼성중공업이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은 각종 악재로 침체한 사내 분위기를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
삼성중공업이 역대 최대 수준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는 낭보를 전했지만 주가는 역사적 고점에 근접, 해양플랜트 관련 리스크와 함께 추가 상승에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 중립(Hold) 의견을 내놨다. 다만, 수주 성공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 상승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진
삼성중공업이 3분기 적자 폭을 전분기 대비 축소했다.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 1조6769억 원, 영업손실 134억 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지만, 영업실적은 95.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분기 1조6915억 원과 유사했으나 연초 계획 대비 밑돌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주
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미국 PDC와 시추선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4분기 충당금 1억1000만 달러 환입이 예정돼 있다며 목표주가 5500원, 투자의견을 '홀드(중립)'를 유지했다.
다만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입 가능성에 대해서 "PDC의 재무상태가 취약한 관계로 회수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
LS전선은 3일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DC)용 버스덕트(Busduct)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IDC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제품 출시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버스덕트는 수백, 수천 가닥의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한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캐나다 자원 개발 사업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구리·금 광산 개발을 통해 북미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했으나, 추가 탐사 등을 진행한 끝에 경제성이 기대만큼 충분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세렝게티 리소스와의 합작사(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