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기술로 수입 대체글로벌 시장 수출 기대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메가와트(㎿)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 양주변전소에서 200㎿ 규모의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HVDC는 초고압교류송전(HVAC)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효성중공업은 전날인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의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의 '스태콤(STATCOM)' 시험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7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 창원공장의 스태콤(STATCOM) 시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을 받았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관이다.
스태콤은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로, 송전선로에 무효 전
효성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원천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다.
조현준 효성 회장 역시 취임 때부터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를 만들겠다”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 같은 원천 기술에 대한 집념은 탄소섬유·폴리케톤 등 미래 신소재 개발로 이어졌다.
효성은 소재 산업에
효성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스태콤' 설치를 마쳤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 신영주 변전소와 신충주 변전소에 각 400Mvar(메가바)급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400Mvar 급 스태콤은 단일 설비 기준으로 세계 최대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태콤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각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을 강화한다.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 회사들은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독립경영체제 구축 후 처음으로 공동 기업설명회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한다.
이번 코퍼레이트 데이는 조현준 회장이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인사 이후 첫 행보로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연초 3박 4일간 구미·울산·용연·창원 등 5개 국내 생산공장을 돌아보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첫 행보를 ‘현장경영’으로 정한 것은 조 회장의 뜻이다. 평소 그는 “모든 문제의 답과 새로운 아이디어는 제품의 품질과 기술이 구현되고 있는 현장에서 나온다”고 말하며 현장의 중요성
‘영업익 1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효성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조현준 사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효성은 29일 조현준 사장을 회장으로, 조현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실시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17명을 포함, 총 34명 규모의 2017 정기 임원 인사도 함께 진행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조석래 회장의 지휘 아래 공격적 투자와 기술력 향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핵심사업부문에 대한 독자 기술과 철저한 고객 중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섬유·소재 부문 시장점유율을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 확대, 미국의 금리 인상
효성은 녹생성장을 이끄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스태콤(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생산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과 처리할 폐기물이 없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지만 전력 생산 및 공급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효성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스태콤 장치다.
스태
효성은 2015년 전체 매출 12조4585억원, 영업이익 9502억원, 순이익 525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58.27%, 순이익은 80.11%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지난 2013년 4859억원과 비교해 2년 만에 2배 가까이 높다.
효성은 이번 실적과 관련 “전 사
효성그룹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저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책임 경영과 고객 지향의 경영 활동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꾀한다.
효성은 올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단 등 글로벌 최고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폴리케톤·탄소섬유 등 핵심 신성장동력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에 적
효성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3명, 전무 3명, 상무 12명 등을 포함한 총 30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섬유ㆍ산업자재ㆍ중공업 등 주력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철저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성과주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효성은 황정모 전무와 문섭철 전무, 김동우 전무 등 3명
조현준 효성 사장이 중공업 사업의 깜짝 실적으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효성그룹 내 비중이 1%에 그치던 중공업 부분 영업이익이 현재 전체의 16%를 넘어섰다.
22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의 중공업사업 부분은 올 3분기(1~9월) 기준 영업이익 1214억원을 기록으로 지난해 동기 62억원과 비교해 1857% 증가했다. 3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오며
효성이 국내기업 최초로 인도와 파나마 스태콤 수주에 성공, 아시아 및 미주 지역 전력시장 공략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효성은 21일 인도 전력청 및 파나마 송전청에서 발주한 100Mvar(메가바), 240Mvar 규모의 총 3000만불 수준의 스태콤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태콤은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처에 전달할 때 손실되는 전력
효성이 국내기업 최초로 몽골에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효성은 16일 몽골 울란바트로시 상그릴라 호텔에서 이상운 부회장과 몽골 정부의 에너지부 다쉬제베그 저릭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약 1420억원(1억2000만달러) 규모의 220KV(킬로볼트)급 변전소 2기와 315㎞ 길이의 송전망 및 975기의 송전탑을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효성은 올 상반기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글로벌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이익 창출을 이끌어냄으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확대됐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255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올 하반기에도 그렉시트와 중국증시 폭락 등 세계경제의 부진이 지속하며 경제 성장이 둔화할 전망이다.
효성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초 강조했던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효성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업과 연구개발(R&D), 생산 부서 간 긴밀하게 협업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유럽 최대 에너지 학술대회에서 효성의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마케팅에 직접 나섰다.
효성은 조 사장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CIGRE(국제 대전력망 학술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사장은 CIGRE 기간 중 알제리 전력청의 타하르 와렛 송변
효성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력 시스템 관련 학술대회인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CIGRE)’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IGRE는 유럽에서 2년마다 열리는 전력시스템 관련 컨퍼런스와 전력 및 에너지 부품 전시회가 함께 열리는 기술회의로,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업체, 정유 및 가스업체, 관련 연구기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