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법·K칩스법·AI산업육성법 등 추진단말기유통법 폐지·위기청년지원법도 포함공중협박죄 등 형법 개정...산은법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위한 소득세법과 반도체특별법 등 5개 분야 민생 입법과제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29일 국회에서 ‘민생 입법과제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어 민생경제 살리기, 민생 직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20일 "소형모듈원자로(SMR) 4개 건설 계획이 연말에 발표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KBS1 일요진단에 출연해 "소형모듈형 원자로는 170∼350메가와트(MW)인데 SMR을 4개 정도를 묶어야 대형 원자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출력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
24시간 가동 AI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카이로스 파워’ 협약…2030년 첫 가동
구글이 인공지능(AI)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소형모듈원전(SMR)에서 가져온다. 관련 기업과 계약을 맺고, 필수 전력을 자체 생산하겠다는 뜻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SMR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협
2030년 EBITDA 20조 달성경쟁력 강화ㆍ신사업 창출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해 미래 에너지는 물론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전기화 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한다.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이다.
양사가 합병
10년 안에 SMR 가동되도록 투자 법안 발의2050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량 11% 원전 담당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35년 만에 원전을 재도입한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10년 안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가 가동될 수 있
퇴사 직원 요구에 ‘영업비밀 2급’ 자료 등 출력해 전달 부정경쟁방지법 등 위반…내부 통제 시스템도 작동 안해“고의적인 유출 의도는 없어…추후 문제시 민형사상 책임”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원자력발전소 설계도면 등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자료를 퇴사 직원에게 전달하다가 적발됐다. 다만 영업비밀 침해에 따른 손해가 당장 발생하지 않은 점을 참작해 법적 조치 없이
“우크라 서부서 신규 원자로 4기 건설 착수안전 기술·발전기·터빈 등 부품 분야 협력 논의 원해”
일본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신규 원전 사업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헤르만 할루시켄초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서부 흐멜니츠키주에서 신규 원자로 4기 건설 사업에
원전 제3국 공동진출은 영국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
용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이렇게 밝혔다. 원전 제3국 공동진출을 공식화하자마자 대상국을 특정한 데다 영국은 과거 협의에 실패했던 국가라 이목을 끌었다. 물밑협의로 성과를 일궈 ‘믿는 구석’이 있는 것인
'UAEㆍ제3국 추가 원전 및 SMR 협력' 명시"UAE 추가건설 계획…이재용·정의선 동행, 의지 표현""영국 공동진출 염두…한전·한수원 협약, UAE와 팀""UAE 300억불 투자 신뢰 대상은 우리 기업"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15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 간 공동성명(Join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15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 간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는 UAE가 우리나라에 투자키로 한 300억 달러(약 37조2000억원)가 명시됐고, 원전 등 에너지를 비롯해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제조업의 디지털화 등 다양한
정부가 36년 만에 재개한 바탄 원전 등 필리핀의 원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필리핀 당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바탄 원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집트와 폴란드에 이어 해외 원전 사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과 마크 오 쿠호앙코 필리핀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장이 양국 간 원전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위축됐던 아시아 원전 사업 전환점한국, 탈원전 정책 폐지·기술 수출 적극적중국, 세계서 가장 많은 52기 원자로 건설 중 또는 계획일본인 58% 원전 재가동 찬성..정부 정책 대전환 공식화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이어지자 아시아 국가들이 한때 기피했던 원자력 산업에 ‘두 번째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
GS그룹은 친환경 경영 방침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GS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GS가 발간한 보고서에는 친환경 경영 슬로건인 ‘지속 가능하게 성장한다’(Grow Sustainably, GS)를 중심으로 3대 친환경 실행 방향인 ‘감축’(Reduce), ‘개선’(Improve), ‘혁신’(Innovate
SK 247조, LG 106조, 포스코 53조, GSㆍ현대重 각각 21조 투자 삼성ㆍ현대차 등 포함 총 투자액 1035조…정부 예산 훌쩍 넘어
국내 주요 그룹사가 미래를 대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잇달아 내놨다.
SK그룹, LG그룹, 포스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26일 수십~수백조 원의 '통큰 투자' 계획을 일제히 발표했다. 앞서 대규모
GS는 디지털ㆍ친환경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21조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48%에 이르는 10조 원을 신사업ㆍ벤처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3대 핵심사업 부문별로 보면 에너지 부문에서 △GS칼텍스의 석유화학 소재 사업 확대 △GS에너지의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및 해외
한국과 미국의 기존 안보동맹이 더 격상된 ‘경제안보·기술동맹’ 수준으로 확장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기자회견과 공동성명을 통해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위한 합의내용을 밝혔다.
두 정상은 우선 안보동맹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재확인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1일 한미정상회담의 핵심 키워드는 북핵 대응과 경제 안보 강화,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등이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같은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연합훈련 확대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내세웠다. 두 정상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 분야에선 북한 대응과 한미일 3국 협력을 강조했고, 경제 분야에선 공급망 파트너십과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개발 등 원자력 협력,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동참 등을 밝혔다.
선박용 소형모듈형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개발이 추진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2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KAERI)과 선박·해양플랜트 적용을 위한 SMR 개발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인해 전 세계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방문SMR기술 등 초격차 과학 기술 강조"원전은 공포가 아냐…위험도 낮춰야"신재생에너지 정책 두고도 "비과학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찾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 대표는 문 정부의 정책이 원시시대 사고방식이라며 원전 기술의 위험도를 낮추는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