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는 2001년 6월 설립된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가상화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은 개인의 업무 공간을 서버에 할당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시스템이다.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퓨전데이타는 2016
펩타이드 소재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애니젠은 2016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초기부터 펩타이드 소재를 통한 신약 개발을 한다는 이슈가 부각되면서 바이오 유망주로 관심을 받았다.
애니젠은 지난해 말 바이오주 테마 중심에 서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여기에 실적 개선세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상장 1년이 갓 지난
신라젠 주가가 급등한 덕에 이 회사 주요 주주들의 주머니도 두둑해지게 됐다. 치과의사 출신인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대표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문 대표의 지분율은 7.84%로 보유 주식 수는 520만9481주다. 문 대표의 지분가치는 1일 종가(10만8400원) 기준으로 약 5647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상장 당시 문
신라젠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주가 흐름을 바라보는 시선은 최근 상당 부분 엇갈리고 있다.
9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신라젠은 11월 한 달에만 60.6%나 상승했다.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라젠의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친 것은 6거래일뿐이었으며, 그 사이 5차례나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연간 기준으로 시야를 넓혀
장외 시장에서 ‘제2의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바이오 벤처기업 신라젠의 신고식은 ‘용두사미(龍頭蛇尾)’였다. 하지만 설움도 잠시, 신라젠은 올 하반기 들어 코스닥지수의 질주에 힘입어 무섭게 상승 중이다. 현재 신라젠의 판세는 그야말로 ‘사두용미(蛇頭龍尾)’로 바뀐 셈이다.
◇공모가 밑돈 시초가…10배 이상 성장 = 신라젠은 사
작년 증시에 입성한 두산밥캣이 18일 보호예수 기간 만료를 앞두고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버행(대기매물)’ 관련 공포가 과도하다는 증권가 진단이 나왔다.
두산밥캣은 이달 3일 3만6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북미용 제품 판매 비중이 높은 두산밥캣은 연초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정책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트럼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두산밥캣이 작년 11월 상장 이후 반기 기준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유럽지역 내 매출 호조에 힘입어 4분기까지 판매실적 증가 추이가 이어지면서, 저성장 탈출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보고서를 제출한 증권사 8곳이 제시한 두산밥캣의 올해
두산밥캣의 IPO(기업공개)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10월 6~7일 실시된 수요 예측에서 예상공모 가격과 물량이 당초 계획했던 수준을 크게 하회했다. 결국 두산밥캣은 같은해 10월 10일 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물량과 가격을 조정해 IPO를 재추진했다. 공모 물량은 4898만1125주에서 3002만8180주로 40% 가까이 줄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펄어비스가 넷마블게임즈의 성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펄어비스는 9월 6일 청약 종료 당시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설정됐다는 우려 속에 청약 미달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상장 첫날인 9월 14일 시초가는 공모가에서 약 11% 할인된 9만2700원을 형성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이날 펄어비스의 주가는
올 상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혔던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이후 행보는 한마디로 롤로코스터였다. 넷마블게임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함과 동시에 터줏대감 엔씨소프트를 누루고 단숨에 게임대장주로 등극했지만, 상장 이후 주가는 곤두박질치며 투자자들을 불안에 몰아넣기도 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기대감에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