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투자 시장 온도계 역할을 하는 지방매수자(상경투자자) 비중이 주택과 건물에서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인다. 서울 내 주택은 3개월 연속 상경투자자 비중이 연초 대비 줄어든 뒤 연중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서울 내 건물을 찾는 지방 투자자 비중은 연초 대비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분석 결과 9월 서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6150건(신고일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6% 늘었다.
이 중 서울 지역 외 거주자가 서울 아파트를 매수한 사례는 총 1396건으로 전월 대비 3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는 지방 투자자 비중이 2월 이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지방 투자자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시들했지만, 서울을 시작으로 아파트값 상승 온기가 확산하자 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기존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보다 용산구와 성동구 등 새롭게 부상한 핵심지를 중심으로 지방 투자자가 급증했다. 반면, 지방
전국 아파트값이 연일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외지인의 투자 수요도 얼어붙은 모양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를 연일 사들이던 지방 투자자의 상경 투자는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도 저조하고, 서울 투자자의 지방 아파트 매수세 역시 발길이 끊겼다. 하지만 대전과 충남, 부산 등 일부 지역은 되려 서울 투자자 비중이 늘어 집값 상승 전환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던 외지인(지방 투자자) 발길이 뚝 끊겼다. 올해 평균 25% 수준을 유지하던 외지인 투자 비중이 9월 기준 22%대로 하락했다. 상반기까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물론 외곽지역까지 외지인 매수세가 대거 몰린 것과 비교하면 정반대 상황이다. 서울 집값 상승세 둔화와 대출 규제가 지속하고, 수도권과 달리 시차를 두고 지방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는 지방 투자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뿐만 아니라 중랑구와 강북구, 관악구 등 외곽지역 아파트 매수도 급증했다. 최근 지방 집값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빠르게 반등하는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려는 지방 투자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수가 늘겠지만,
4월 거래량 7222건…전월 比 17% ↓“세금 규제에 투자 수요 억눌려”
똘똘한 한 채를 찾아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 몰리던 지방 큰 손들의 매수세가 점차 잦아들고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4월 지방 거주자들의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7222건으로 전월 대비 16.9% 줄었다. 지방 거주자의 수도권 상
서울시민이 서울 이외 지역에서 사들인 아파트 건수가 지난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를 집중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서만 4만5959건 매입…전북도 전년 대비 크게 늘어
2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서울 거주자의 관할 시도 외 아파트 매
지난해 1~11월 팔린 서울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아파트 4채 중 1채는 다른 지역 주민이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강남3구에서 신고된 아파트 매매 거래 1만1433건 가운데 2927건(25.6%)은 매수자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였다.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비중이다.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던 지방 ‘큰손’들의 원정 투자 건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등의 조치로 다주택 투자 수요가 크게 위축된 때문으로 보인다.
23일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밖 외지인들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지난달 2274건을 기록했다. 1월(2621건) 대비 347건 줄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시장 불안이 확산되거나 심화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일관되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ㆍ20대책을 설명하며 이렇게 밝혔다.
전날 국토부는 경기 수원시 영통ㆍ장안ㆍ권선구와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서울 집
올해 들어 지방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비거주자들의 상경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에 거래된 서울 비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량은 1만7250건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봤을 때 서울 비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량이 가
30대와 서울 바깥 외지인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시장에 ‘큰 손’으로 나섰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청약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첨가점이 낮은 30대가 아파트 매매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지인 역시 상한제 시행으로 향후 서울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어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시세 차익 기대감에 투자에 나
서울 거주민의 전남 아파트 매입이 1년 새 큰 폭으로 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서 집계한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서울 거주민이 사들인 아파트는 733건으로 전년 동기(514건) 대비 43% 늘었다. 10월 한 달 기준으로는 작년 동월(96건)보다 219% 증가한 306건이 거래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