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명 인플루언서 정금령(鄭金鈴)이 버닝썬에서 ‘퐁당 마약’ 수법에 당했다고 고백했다.
22일 정금령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최근 공개된 BBC의 버닝썬 관련 다큐를 언급하며 “등골이 오싹하다. 2018년도가 자꾸 생각나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정금령은 승리의 홍콩 비스니스 인맥인 전 남자친구와 ‘버닝썬’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정준영이 이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에 출연한 강경윤 기자가 나와 뒷이야기를 전했다.
강 기자는 정준영의 근황에 대해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버닝썬’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관련해 KBS에 공식 사과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BBC는 이날 새벽 입장문을 통해 “KBS 변호사가 정준영의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에 오류가 있음을 인지, 해당 부분을 삭제 조치했다.
BBC 뉴스 코리아는 19일 BBC 월드 서비스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다큐멘터
가수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사태의 실마리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3년 전 '금고 절도 사건'이 재조명됐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는 2020년 1월 14일 구하라의 청담동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한 사건이 언급되고 있다.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장갑
승리, 정준영, 최종훈… 한때 K팝 선두에서 수많은 여성 팬을 이끌었던 유명 그룹, 밴드, 솔로 가수였는데요. 거대한 사건으로 이들은 더는 스타가 아닌 범죄자로 전락해버렸죠. 아니 그들은 이렇게 엄청난 사랑을 받을 ‘자격’을 스스로 벗어던져 버렸습니다. 그들에게 팬들의 사랑은 사치였죠.
19일 영국 BBC 월드 서비스는 탐사보도팀 ‘BBC Eye’가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연루설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철우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돼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 취재에 핵심 역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BBC는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버닝썬 게이트 취재에 나섰던 강경윤 기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 등장한 경찰 고위층의 존재를 취재한 과정을 소개
베트남에서 10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한 20대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16일 서울고법 형사3부는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5)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10억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총책 B씨와 베트남 거주자 C씨와 공모해 합성대
'드루킹' 김동원 씨와 여론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에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김 지사는 "누구보다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특검은 3일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 A 씨 측이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그러나 피고소인이 사망한 만큼 현실적으로 형사처벌은 불가능하다.
A 씨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고위공직자에 의한 성범죄가 분명하다"며 "제대로 된 수사를 통해 실체가 밝혀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찰은 현재까지의 조사내용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가 “4년간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 씨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서직을 수행하는 동안 시장의 집무실, 내부 침실 등에서 범행이 이뤄졌다”며 “피해자와 셀카를 촬영하면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 수십 명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ㆍ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법조인ㆍ대학교수ㆍ정신과의사ㆍ심리학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씨의 이름과 얼굴, 나이, 사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살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 모(49) 씨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텔레그램으로 물밑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들이 사용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일 TV조선은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에 대선을 전후해 특정 기사 제목과 기사 온라인 주소 등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경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비서 성폭행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피해자와 대화를 나눌 때 이용한 메신저인 ‘텔레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일 메신저인 텔레그램은 메시지가 서버에 기록이 남지 않고 자동삭제되는 기능을 갖춰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줄 수 있는 ‘사이버 망명처’로 각광받아왔다.
안 지사의 수행비서를 맡았던 김지은씨는 5일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지사직에서 사퇴하고 정치활동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6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무엇보다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공개사과를 하고 도직사직은 물론 일체의 정치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JTBC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
◇ 안희정 지사, 김지은 정무비서에 보낸 텔레그램 보니…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보낸 ‘텔레그램’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현직 정무 비서인 김지은 씨가 출연해 안 지사에게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당했음을 밝히며 그와 주고받았던 ‘텔레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김지은 씨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보낸 ‘텔레그램’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현직 정무 비서인 김지은 씨가 출연해 안 지사에게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당했음을 밝히며 그와 주고받았던 ‘텔레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김지은 씨는 안 지사가 성폭행 전후로 ‘텔레그램’이라는
검찰의 '사이버 검열' 논란에 결국 다음카카오가 8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은 돌아보고 사과드리고 또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는 자리"라는 글을 시작으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다음카카오는 먼저 최근의 사이버 검열 논란에 대해 "검열, 영장 등등의 이슈들에 대해 진솔하
다음카카오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버 검열'과 관련해 프라이버시 모드를 연내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톡에 새롭게 적용될 프라이버시 모드를 선택하면 대화내용이 암호화되는 비밀대화, 수신확인 메시지 삭제 등 강력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톡은 프라이버시 모드를 위해 단말기에 암호키를 저장하는 ‘종단간 암호화(end-to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