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이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에 대한 안정적인 물량확보에 성공했다.
HMM은 10일 CMA CGM과 TTIA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TIA 지분 100%를 보유 중인 HMM은 이 중 50%-1주를 직접 가지고 있으며 특수목적회사(SPC) HT알헤시라스를
미주 동안(東岸) 공동 노선 구성을 위해 현대상선과 협상을 진행했던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 짐라인이 머스크라인과 MSC가 결성한 2M얼라이언스와 결국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의 미주 동안 노선 복원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라인과 MSC, 짐인티그레이티드쉬핑서비스가 아시아-미국 동안 컨테이너 항
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인 한진해운이 결국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 매각이 마무리되며 2일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가 결정됐다. 전날 한진해운은 주요 자산인 롱비치터미널(TTI)과 장비리스업체 HTEC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요 자산인 미주-아시아노선 영업망은 내달 출범하는 SM(삼라마이더스)
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始初)이자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였던 한진해운이 설립 40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일 한진해운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회생절차 폐지결정은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기업이 사실상 재기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파산절차에 돌입하도록 하는 것이다. 법원은 채권자 의견 조회 등
현대상선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인수해 유럽 터미널을 확보한다.
현대상선은 전날 매각주간사로부터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했다. 오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 말 경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해운동맹체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아시아-미주 서안, 대서양 항로를 확대한 신규 서비스 노선 17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올해 2분기부터 아시아-북미 서안 항로에 12개 노선을, 대서양에서 5개 노선을 각각 서비스한다.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G6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현대상선은 내년 2분기부터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의 컨테이너 부문 협력을 미주 서안과 대서양 항로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속한 G6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미주 서안에 12개의 서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76척의 선박을 투입해 27개 항구를 기항할 계획이다. 또 대서양 서비스에는 약 42척의 선박으로 미국과 캐
현대상선이 신규 노선 확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2.04%(300원) 상승한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오는 5월부터 ‘G6 얼라이언스’를 통해 운항하는 아시아-북미 동안 지역으로 서비스할 신규 노선 6개를 확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아시아-북미 동안 6개 신규 노
현대상선은 5월부터 ‘G6 얼라이언스’가 아시아-북미 동안 지역으로 서비스할 신규 노선 6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확정된 아시아-북미동안 6개 신규 노선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3개 노선(AZX, SVS, CEC)과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3개(NYE, NCE, SCE) 노선이다.
G6는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
현대상선이 속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운 연합얼라이언스 G6가 출범 1년여 만에 미주지역까지 제휴 노선이 확대됐다.
5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G6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아시아-유럽 서비스 협력에 이어 올해 5월부터 아시아-미주 동안 지역으로 협력 규모를 확대한다.
2011년 12월 출범한 G6는 현대상선이 소속된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
한진해운은 16일 스페인 알헤시라스에 13번째 전용터미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8년 2월 스페인 알헤시라스 (Algeciras, Spain)항 전용터미널 설립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2년 반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공식 개장을 하게 됐다.
이로써 한진해운은 남유럽·지중해 및 아프리카 지역의 전략적
“지난 60년의 항적을 나침반으로 삼아 '세계인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진해운 60년'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겠다”
지난 1월 한진해운 60주년 사사(社史)발간 기념식에서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은 한진해운의 전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949년 12월 23일 설립된 국책 해운기업 대한해운공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진해
한진해운이 오는 11월말부터 양밍라인, 케이라인, 아랍쉬핑과 공동으로 서남아-북미 동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SINA(Singapore, India, North America Service)로 명명된 이 노선은, 4개 선사가 각각 2척씩 총 8척의 3500~4000 TEU급 선박을 투입해 주 1회 싱가포르, 콜롬보, 냐바셰바, 문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