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환경 방학 선포식이 열린다.
환경부는 18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환경 방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환경 방학 캠프 참여 초․중학생과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남해안 일부지역에서 나팔고둥 등 국가보호종을 지역주민들이 혼획·유통하는 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주민 홍보와 함께 현장 계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나팔고둥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해수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최대 성체 크기는 30cm 정도로, 바다의 해충으로 불리는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최근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국가보호종인 나팔고둥을 소라 등 식용 고둥류와 헷갈려 혼획 및 유통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주민 홍보와 함께 현장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나팔고둥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해수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최대 성체의 크기는 30㎝ 정도이며 우리나라에서
80종의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증식하고 복원하는 해양생태과학관 건립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31일부터 올해 말까지 서해안 북부권에 해양생태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연안개발 및 혼획 등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해양생물 개체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해양생물 종(種) 증식・복원 연구 및 전문 구조‧치료
국내 첫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소황 사구가 지정됐다. 해양경관보호구역은 바닷가 또는 바닷속의 지형·지질 및 생물상(生物相) 등이 해양생태계와 잘 어우러져 해양경관적 가치가 탁월한 구역을 지정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달 1일 충남 보령시 소황 사구 해역 일대를 국내 첫 번째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소황 사구는 전체 구간
백령도 바다에 점박이물범 쉼터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13일부터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인 백령도 해역에 점박이물범과 지역 어업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인 ‘점박이물범 인공쉼터’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령도 바다는 1년에 약 200~4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 점박이물범 서식지다. 해양포유류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달 29일 제주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박물관과 함께 보호 대상 해양생물인 바다거북 13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자연 방류된 바다거북은 구조와 치료(3마리), 아쿠아플라넷 여수 인공 번식(5마리), 나고야항 수족관 반입(5마리) 등 총 13마리로, 멸종 위기종인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의 해양 보호 생물을 소재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묶음으로 남방큰돌고래, 상괭이, 점박이물범, 물개를 담은 기념우표 4종, 68만 8000장을 10일 발행할 계획이다.
남방큰돌고래는 몸길이 최대 2.7m, 몸무게 230㎏ 정도인 중형 돌고래다. 인도양과 서태평양 연안에 두루 분포하고
강원도 양양 조도 주변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강원도에서는 최초고 전국에서는 28번째다.
해양수산부는 8일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왕거머리말(잘피)군락이 형성돼 있는 강원도 양양군 조도 주변해역을 28번째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조도는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에서 동쪽으로 1㎞ 떨어져 있는 무인도서로 총면적 1만3984㎡다.
해양경찰청이 발급하는 ‘고래 유통증명서’ 상당수가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경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경이 발급한 고래 유통증명서의 70%에 해당하는 고래가 불법유통이 의심된다. 이 의원은 해경이
하반기부터 음주 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는 화물차를 운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또 10월부터 3월말까지 뱀장어 포획이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부터 화물운송 종사자격 취득 제한 규정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5년간 음주 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무면허 운전을 한 운전자, 3명 이상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운수종사자격을
1997년과 1998년 제주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려 포획돼 서울대공원에서 지냈던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가 자연방류된다.
해양수산부는 서울특별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서울대공원과 함께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금등, 대포)를 본래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등과 대포는 모두 수컷으로 1997년에서 1998년 사이 제주 한경면
흰발농게 등 100종이 넘는 다양한 갯벌생물이 서식하는 안산 대부도 갯벌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갯벌을 27번째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양보호구역은 대부도 갯벌을 포함해 연안습지보호지역(갯벌) 14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2곳, 해양생물보호구역 1곳 등 모두 27곳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다양성 및 보전 공동연구 및 상호 발전을 위해 18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생물다양성 분야 정보 교류에 대한 신뢰 향상을 도모하고 해양생물다양성 및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전시 및 교육을 위한 협력 등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해양생
무안갯벌에 가면 보호대상해양생물인 흰발농게, 서천갯벌에서는 검은머리물떼새를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 보전 의식을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물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특정 공유수면에 대해 지정, 관리하
한여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너도나도 해운대, 경포대해수욕장에서부터 ‘삼시세끼’ 촬영지인 신안 만재도 갯바위까지 바다 삼면 어디라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향해 떠나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우리가 바다를 찾아 쉼과 회복을 누리는 동안에도 바다는 기후변화, 연안매립, 해양쓰레기, 유류오염사고 등의 위협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충청남도 가로림만 해역이 25번째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이 높은 청정갯벌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충청남도 가로림만 해역(9만1237㎢)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보전가치가 높은 해역 또는 갯벌을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2001년 전남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