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 생가가 있는 충북 옥천을 방문했다. 서가 50주기를 하루 앞두고 어머니의 생가를 찾은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40분께 생가 입구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측근들과 간간이 대화를 나눴다. 이번 육 여사 생가 방문은 비공개 일정이어서 이 지역 박덕흠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 후보의 '국민캠프'가 21일부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표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국민캠프는 '민지야 부탁해'라는 이름의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모색을 시작했다. 20·30대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국민캠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세대 문제 해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3월 지역구 방문행사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재형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첫 민생 탐방 행보로 자영업자를 만나 현실적인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지원책을 펼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인원·영업 시간제한과 관련해서도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1
대권 도전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네 번째 민심 탐방도 '반(反) 문재인' 행보였다. 윤 전 총장은 자영업자와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통을 청취하면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방역 정책이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 측은 반문 행보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라며 여러 이야기를 듣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야권 대선 열차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 측근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윤 전 총장의 대선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을 만나 “손님이 적으니 편하시겠다”고 한 발언이 ‘실언 논란’을 빚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정 총리가 지난 13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를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나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지역과 대구를 찾아 신년인사회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검찰이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사건으로 황 대표와 한국당 의원 23명 등을 기소했지만, 이에 위축되지 않고 민생탐방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황 대표의 대구ㆍ경북(TK)에서 새해 첫 민생 행보, 신년인사회를 시작한 것은 4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오는 28일 대한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27일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경미 원내대변인 등 7명의 여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을 방문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방 상의 회장단을 면담한다.
간담회에서는 재계가 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목표를 ‘페이스북 논란 해결’로 삼았다.
저커버그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개정에 새해 목표를 밝혔다. 그는 “올해는 ‘혐오 표현 사용’ 등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정신 건강 문제를 포함해 많은 이슈 목록들을 해결하는 해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8년은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또 청와대를 외면했다.
홍 대표는 27일 오후 7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간 회동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그는 이날 청와대 방문 대신에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찾아 민생탐방 일정을 이어간다.
홍 대표는 전날 오전 추석 전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송파우체국을 방문해 청와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의 자선사업 회사에 선거 전략가를 영입하면서 그의 대선 출마설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아내인 프리실라 첸이 운영하는 자선사업 회사 ‘첸 저커버그 이니셔티브’가 선거 전략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플루프를 영입했다고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플루프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2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시내 주요 시장을 순회하며 민생을 탐방한다.
이 대표는 이날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중구 평화시장을 둘러보고 종로구에 있는 동대문 인력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여야 3당 대표 회동에 참석한 뒤 중구 후암동 쪽방촌을 찾아간다.
이어 중구 남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전날에 이어 설인 8일 지역구인 광주에 머물며 지역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민생탐방은 9일까지 계속한다.
천 대표는 이날 아침 일찍 김준호 광주 서구노인회장을 찾아가 세배를 올린 뒤 설 연휴 비상근무중인 지역구 소방서와 지구대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은 통상 5번째로, 올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날 출범식은 ‘자동차산업부터 서민경제까지,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빛고을 광주!’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주도로 64개 기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현행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국회의원들의 평소 의정 활동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문제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언론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면 의원들의 비리를 비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