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엇갈렸다. 증시를 역으로 추종하는 ETF의 수익률은 30%에 근접했지만, 원자재 가격에 연동된 인버스 ETF는 -40%의 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손익률과 반대로 지수 인버스 ETF에선 돈을 빼고, 원자재 인버스 ETF에 돈을 넣으면서 손실액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출렁이면서 주식형 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글로벌 긴축 기조에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발을 뺀 대신 간접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에는 총 3998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달인 지난해 12월(2590억 원)에 이어 두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 속 IT·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 실업 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과 연준 베이지북의 경제 활동 평가 상향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외국인 순매수가 늘어났다.
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4일 오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
글로벌 증시가 미국발 테이퍼링과 금리 상승이라는 암초를 만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경기 민감주’로 쏠린다. 시장에서는 ‘경기 민감주’가 경기 회복과 맞물려 증시를 실적 장세로 이끌 것이란 기대가 솔솔 나온다. 예상보다 더디긴 하지만 백신 보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존슨&존슨의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집단 면역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IT 섹터의 성장성에 집중투자하는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이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말 3000억 원 수준에서 1년여 만에 운용규모가 두 배 넘게 늘었다.
기초지수인 ‘KOSPI 200 정보기술 지수’는 글로벌섹터분류기준(GICS, The Global Indus
팬데믹 공포로 널뛰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성 상품에 자금이 몰렸다. 한 달간 레버리지 펀드에 약 4조 원이 유입됐지만 처참한 수익률을 기록해 건전성 우려도 커졌다.
2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인덱스펀드에 3조6137억 원이 신규 유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지속해 헷지(hedge, 위험회피) 개념으로 활용되는 ETF가 고수익을 올린 덕분이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국내 증시의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설정액 10억 원 이상 인버스 ETF 19개는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10∼20%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국내 주식형펀드가 최근 주가 반등에 힘입어 수익률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900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4.53%를 기록했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 기준으로도 4.14%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펀드가 최근 주가 반등에 힘입어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899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17일 기준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3.38%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0.44%)나 국내 채권형 펀드(0.21%), 해외 채권형 펀드(0.
증시 부진 속에 경기방어적 성격의 상장지수펀드(ETF)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특성 덕분에 높은 수익률을 구가하고 있다.
1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TIGER200생활소비재증권ETF’와 ‘KBKBSTAR200생활소비재증권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각각 7.64%로 집계됐다.
조선업황 호조세에 중공업ETF가 웃고 있다.
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개월간 KBKBSTAR200중공업증권ETF가 10.61%,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증권ETF는 10.59%의 수익률을 기록해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1.03%, 20.3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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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사태로 주식시장을 넘어 펀드 시장도 비상이 걸렸다.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삼성바이오가 14일을 기점으로 거래정지에 들어가면서 이를 담은 펀드들의 수익률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주식형 펀드(ETF 포함) 중 삼성바이오를 담은 펀드는 총 663개다. 국내 주식형 펀
약세장에서 수익을 내는 일명 ‘청개구리 펀드’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견조한 성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설정액 10억 원 이상 인버스 ETF 45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13.21%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15.07%)을 크게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은 지수 상승에, 기관은 지수 하락 가능성에 베팅하는 양상이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가 최근 변동 장세에서 양호한 이익을 거뒀다. 인버스 ETF는 지수의 가격이 내리면 이익을 얻는 상품으
상반기 코스피지수가 대내외 변수로 뒷걸음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운용자산 10억 원, 운용 기간 2주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25일 기준)은 -5.32%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4.91% 하락했고 코스닥은 2.90% 올랐다.
신약 파이프라인 기대감 등에 힘입어 고공행진하던 헬스케어 펀드가 최근 줄줄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의 파장도 컸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하반기 일부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기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일 기준 국내 주요 헬스케어
국내 특정 테마주의 부진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패시브 펀드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근 1개월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펀드 10개 중 9개가 코스피·코스닥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개조차 코스피지수를 기
한미약품의 거짓 공시 논란으로 타격을 받았던 제약주와 헬스케어 펀드들이 조심스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펀드정보업체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13일 기준 국내 헬스케어 부문 상장지수펀드(ETF) 4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20.3%로 집계됐다. 다만, 연초 이후 상장된 ‘삼성KODEX헬스케어증권ETF’는 집계서 제외됐다. ETF는 국내
작년 부진한 흐름을 보인 헬스케어 펀드 수익률이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연초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새내기 대형주들이 선방하면서 6개월 기간수익률이 14%까지 올라온 상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헬스케어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13.56%로 연초 이후 수익률(11.43%)을 소폭 웃돈다.
상승세에 올라타며 고수익을 올린 반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발굴하고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하며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펴는 액티브펀드는 상대적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수익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ETF’로, 7일 기준으로 수익률이 81.47%에 달했다.
코스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