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이용자 중 상당수가 40~50대인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이나 자녀교육비, 노후 준비, 연금 등과 관련해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일 금감원은 콜센터 1332와 금융민원센터를 통해 1:1맞춤형 금융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6월까지 총 상담건수는 7064건 이뤄졌다
#교통사고로 가장을 잃은 A씨 가족들은 숨진 이의 금융거래가 여러 금융회사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 있어 상속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섣부르게 상속을 결정했다가 재산보다 빚이 더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A씨와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은 금감원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받아 자산과 부채 총계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7일
#보습학원을 운영중인 A(53·남)씨는 7개월 전 무리해서 학원을 정비했지만, 수입이 호전되지 않아 부채가 3000만원까지 늘었다. 바로 갚을 생각에 대부업체 대출과 아내 명의 카드로 현금서비스도 받았다. 그러나 좀처럼 수입이 나아지지 않아 해결이 막막한 상황이다.
#결혼 1년차인 주부 B(29)씨는 매월 생기는 여유 자금을 전세자금대출 갚는 데 쓰고 있
금융감독원이 최근 5개월간 총 3880건의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피해 예방과 보호 관련 상담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총 3880건의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9월 총 상담건수는 912건으로 5월(302건) 대비 202.0%(61
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안정적 금융생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전문가에 의한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중 해당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 75.4%의 소비자가 금융자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해당 상담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
금융감독원은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2015년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 개인금융진단서비스와 연계해 서민들의 니즈에 맞는 재무상담 등을 대면 또는 전화를 통해 금융전문가가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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