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샛)이 무궁화 3호 위성 헐값매각과 관련해 공개 사과하고 추후 항소 일정을 밝혔다.
한원식 KT 샛 대표는 7일 충남 금산 위성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헐값 매각에 대해)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드린다"며 "오는 7월 미국 뉴욕연방항소법원에 항소심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 재난 통신망 구축이나 해상·도로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한 공공용 주파수는 우선순위를 따져 공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용 주파수의 수급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파법’ 개정안을 마련해 23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용 주파수는 사업자들이 쓰는 방송·통신용 주파수가 아니라 재난 통신망이나 해상·도로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우리나라 동경 116도 위성망과 파푸아뉴기니(PNG)의 동경 116.1도 위성망 간 분쟁이 해소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PNG 정부가 ITU 전파규칙위원회(RRB)에 제소했던 우리나라 동경 116도 위성망 자원(해외지역)의 국제등록 취소 신청건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경 116도 위성망 관련 국제 분쟁이 해소됐으며 우리나라 위성망 자원의
검찰은 무궁화 위성 3호를 홍콩 업체에 불법으로 팔아넘긴 혐의(대외무역법 위반 등)로 당시 KT 매각 담당자 김모 씨와 권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10년 4월 홍콩의 ABS사에 3호 위성을 285만달러(약 230억원)라는 헐값에 매각키로 하고 이듬해 9월 이를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방통·통신 서비스를 제
지구 궤도상에 있는 무궁화 위성 3호를 홍콩업체에 불법으로 팔아넘긴 KT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안권섭)는 대외무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당시 KT의 매각 담당자 김모(58)씨와 권모(56)씨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KT 네트워크 부문장이었던 김씨와 네트워크부문 산하 위성사업단장이었던 권씨는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KT(현 KT샛)에게 대외무역법상 강행법규를 위반한 무궁화3호 위성 매각계약은 무효라고 통보했다.
이번 결정으로 KT는 무궁화위성을 매각했던 홍콩의 위성서비스 업체 ABS(Asia Broadcasting Satellite)에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고 무궁화위성을 돌려받아야 한다.
또 ABS가 무궁화위성을 되돌려 주지 않을 경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소속 민주당 유승의 의원은 4일 KT의 무궁화위성 헐값매각을 둘러싼 의혹 해명과 관련해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며 재반박했다.
KT는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무궁화 2호, 3호를 홍콩 ABS사에 매각하며 KT가 할당받은 주파수도 매각했다는 주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타 국가에 우리
KT가 지난달 30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무궁화 2호, 3호 헐값매각 의혹과 관련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으나 되레 의혹만 더 키웠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KT는 4일 오후 광화문 소재 KT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KT의 위성서비스를 전담하는 KTsat 김영택 부사장은 2010~2011년 무궁화위성 2호와 3호를 투자금액의 1%
KT가 4일 오후 2시 광화문 KT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기술로 만든 무궁화 2호, 3호를 홍콩 ABS사에 헐값에 매각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문: KT가 무궁화 위성을 매각하면서 KT가 국가로부터 할당 받은 주파수도 ABS사에 매각했다는 주장이 있다
답: 주파수 소유권 자체는 정부가 가지고 있으므로 ABS사에 매각할 수
KT가 전략물자로 수출허가 대상인 인공위성 2기를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헐값에 매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지난 30일 KT가 지난 2010년과 2011년 사이 무궁화위성 2호와 3호를 투자금액의 1% 수준인 45억원에 홍콩의 위성 서비스 전문기업 ABS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궁화위
험난한 도전 끝에 우주에 안착한 나로호의 성공에는 민간기업의 역할도 크게 작용했다. 개발과 발사 운영의 주체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었지만, 대한항공과 한화, 한국화이바, 두원중공업 등 150여개 국내 기업들도 나로호의 부품 설계와 제작, 발사에 이르는 성공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숨은 공신이다.
우선 나로호 발사체 조립은 항공기 조립 노하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 나로호(KSLV-1)가 30일 오후 4시 발사돼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나로호는 발사 후 9분에 걸쳐 마지막 단계인 위성 분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며 우주로 떠났다.
다음은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개발일지다.
△1992년 8월11일 =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 기아나 꾸르에서 발사
△1993년 9
KT는 지난 12월 30일 남미 기아나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olleh 1호가 기존 무궁화위성 3호의 서비스 전환 작업을 완료하면서 우리나라에 고품질 HD, 3D 위성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olleh 1호 위성은 1월 6일 천이궤도에서 안테나와 태양 정지판을 펼친 후 17일에 상공 3만 6000km에 위치한 정지궤도에 진입했다. 또 2
KT는 19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각) 워싱턴 D.C 현지 공장에서 진행된 무궁화위성 6호의 조립과 테스트가 순조롭게 완료돼 위성체 제작 관련 3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완료에 따른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사를 앞둔 무궁화 6호 위성은 지난 1999년 발사되어 2011년 수명을 종료하게 되는 무궁화 3호를 대체하게 되며 위성방송 및
대한항공은 일반인들에게는 항공사로서 항공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지난 1970년대 자주국방 실현과 선진 항공산업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항공기 제조산업에도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현재도 항공기 제조는 물론 정비·수리(MRO) 뿐 아니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무인기 부문에서 생산 및 연구개발(R&D)을
KT(대표 남중수)가 무궁화위성 6호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KT는 14일 무궁화위성 6호 제작을 위한 최종낙찰자로 프랑스 탈레스알레니아스페이스사(TAS)를 선정하고, 성남시 분당구 KT 본사에서 계약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무궁화위성 6호는 지난 1999년 발사돼 2011년 수명을 다하는 무궁화 3호 위성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는 인도네시아 교통통신부 우편통신국과 양국 위성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3차 한ㆍ인도네시아 주관청간 위성망 조정회의'를 개최해 무궁화 3호 위성에 대한 인도네시아 위성의 전파간섭우려를 해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성망 조정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동경 116도에서 운용중인 무궁화3호 위성과 인도네시아가 오는 2009년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