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마트 호조에 영업이익 64% 개선신세계, 백화점 외형 성장 및 면세업 흑자 전환현대百, 면세업 적자 소폭 늘고 지누스 부진
롯데쇼핑을 마지막으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 유통 빅3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이들 3사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침체, 작년 역대급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연결 자회사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 혹은 영업이익에
지난해 영업이익 1188억…당기순이익 271억증권가 “올해 어려운 영업환경에 업황 개선 제한적”
호텔신라가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증권가는 올해도 어려운 영업환경에 업황 개선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관세청, 수수료율 인상에 올해보다 세입 10배 기대… “수수료율 재검토해야”
관세청이 내년에 면세점들로부터 600억 원이 넘는 특허수수료를 걷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율이 오른 만큼 수수료 징수를 통한 세입도 올해보다 10배 이상 늘어나리라 추산한 것이지만,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악재 등에 시달린 면세점들의 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터넷 면세점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고액 임대료도 모자라 수수료까지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인천공항공사는 인터넷 면세점 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법무법인에 ‘인터넷 면세점 플랫폼 운영사업 관련
면세 사업자에 대한 수수료 인상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독과점을 막기 위해 국내 면세 사업권을 10년에서 5년으로 축소한데 이어, 최근에는 면세사업권의 수수료를 최대 100배까지 올리자는 의견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10월 현행 특허수수료인 매출액의 0.0
호텔신라가 면세점 수수료 인상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7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3.32%(3500원) 내린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만원에 육박하던 주가는 10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호텔신라우도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SK증권은 객실과 연회부문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본점 면세점은 원ㆍ엔 환율 급등으로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90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각각 116.7%, 120.6% 증가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