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 당진에 멧돼지 떼가 연이어 출몰해 소방 당국 등이 추적에 나섰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대전시 동구 낭월동에서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원과 장비를 출동시켰으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오후 7시 35분께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석문산업단지에서도
부산 강서구에 야생 멧돼지가 출현해 안전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부산 강서구는 30일 오후 6시 30분께 "지사동 테크노파크 일원 멧돼지가 출현해 포획 활동 중이다"라며 "녹산동과 지산동 주민분들께서는 인근 지역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라고 안내했다.
앞서 29일에도 경남 양산시 동면의 한 음식점에도 멧돼지가 출현해 부산도시철도 호포역까
23일 오후 7시께 부산 동구 안창마을 인근에 멧돼지 3마리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께서는 통행할 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창마을에서는 지난달 22일 새벽에도 멧돼지 8마리가 출몰한 바 있다.
야생 멧돼지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조용하고 신속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6년간(2011년 ~ 2016년 11월까지)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119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해마다 빈도가 꾸준히 늘어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7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1년이 43건, 2012년 56건, 2013년 135건, 2014년 185건, 2015년 364건, 2016년(11월까지
◆ 미국, 9년 반 만에 기준금리 인상…‘제로금리 시대’ 종지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년반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제로금리’ 시대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0~0.25%에서 0.25~0.5%로 0.25%포인트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경북 경주시 도심에 연이틀 멧돼지들이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3시. 112 상황실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서, 경주시 환경과, 기동포획단 등은 인근의 신라중학교내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소동은 이튿날에도 이
부산 멧돼지출현
부산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출현해 경찰과 119구조대가 무려 12시간이나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 근처에서 멧돼지 2마리를 봤다는 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다.
이후 오전 8시 5분께까지 연제구 거제동 종근당 부산지사 건
의정부 멧돼지
멧돼지 한마리가 초등학교 운동장에 출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몸무게 150㎏에 3년 이상 된 암컷으로 추정됐다.
이 멧돼지는 인근 녹양역 뒤편 야산에서 내려와 택시를 들이받고 초등학교 운동장 놀이터까지 들어갔다.
다행히 운동장과 놀이터에는 학
포천 멧돼지 난동이 화제다.
경기도 경찰은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교회 뒤편에서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행인들을 공격, 사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행인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먹을 것을 찾아 내려온 멧돼지가 길을 잃고 시내까지 내려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포천에서 난동을 부린
익산 주택가 멧돼지 출현
16일 오전 전북 익산의 주택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멧돼지는 1시간 반 가량 날뛰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사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익산시 송학동 주택가에 50㎏가량의 멧돼지 한 마리가 출현했다.
이 멧돼지는 익산역과 이리여고, 중앙초교 부근 등을 돌아다녔고 오전 11시
평창동 멧돼지 출현
서울 평창동 주택가에 멧돼지 6마리가 출현해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0분께 종로구 평창동 주택가에서 멧돼지 6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들이 20여 분만에 그 중 한 마리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의 무게는 20㎏ 남짓으로, 태어난 지 1년이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창덕궁에 멧돼지가 나타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1시간 여 만에 사살됐다.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 멧돼지 1마리가 출현했다가 1시간 만에 전문 엽사가 쏜 산탄총 1발을 맞고 사살됐다.
경찰은 이날 창덕궁에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사냥개를 푸는 등 멧돼지 포획작업에 들어갔고 이후
1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 주변에 멧돼지 두 마리가 나타나 휴일 정릉을 찾은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정릉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정릉 주변에서 멧돼지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관 2명,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6명이 추격 전문견 3마리를 데리고 출동해 멧돼지들을 쫓았지만 붙잡지 못했다.
추격대원의 총소리
환경부는 최근 도심지역에 자주 나타나는 야생 멧돼지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포획틀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포획틀은 총기 사용이나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특별시, 광역시 등 도심 주변에 우선적으로 설치된다.
부산시는 지난 1월부터 금정산 등 주요 멧돼지 출현지역에 포획틀 10개를 설치해 총 4마리를 포획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