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영상 캡처
포천 멧돼지 난동이 화제다.
경기도 경찰은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교회 뒤편에서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행인들을 공격, 사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 인해 행인 5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먹을 것을 찾아 내려온 멧돼지가 길을 잃고 시내까지 내려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포천에서 난동을 부린 멧돼지는 길이 1.5m, 무게 100kg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10여 발을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