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침, 맹골수로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맹골수로에서 변침(방향 전환) 시점에 복원력이 제로였던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복원력 상실로 선박이 급격히 가라 앉았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대학에서 15년째 선박과 관련해 교육하고 있는 목표해양대 김형근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침 시점에서 복원력이 제로였을 것"이란 글을 올렸다. 그는 "현재 세월호가 거꾸
[세월호 침몰 사고] "3등항해사 맹골수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3등항해사가 사고 해역인 맹골수로를 처음 운항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맹골수로는 침몰한 세월호 사고가 난 지역인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수로(뱃길)다.
3등항해사가 맹골수로 운항을 했다는 사실에 한 시민은 "세월
세월호 3등항해사 맹골수로
세월호 침몰 책임자중 한 명인 3등항해사가 첫 조타지휘를 맡은 '맹골수로'는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조류가 센곳으로 유명하다.
맹골수로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길이 6km, 폭 4.5km 규모의 수도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곳인 '울돌목' 다음으로 조류가 센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3등항해사 맹골수도(로) 항해는 처음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 등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배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3등항해사 박모 씨(26·여)가 직접 맹골수도(로) 운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드러났다. 맹골수도는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에 있는 난이도의 수도(뱃길)이다.
승선자 구조자 정정
정부가 침몰한 세월호에 승선자와 구조자 수를 거듭 정정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18일 범부처사고대처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승선자와 구조자 인원을 각각 476명, 174명으로 정정했다. 승선자는 1명 늘고 구조자는 5명 늘었다.
승선자 총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청해진해운이 작성한 명부를 기초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