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경기 안산 장상지구 땅을 투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 전 보좌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4일 확정했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이었던 A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국민을 향해 "오만한 정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제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으면 국민으로부터 응징받는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를 외면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받는다고 수천년 전 플라
이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각종 비리와 불법 행위가 횡행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이 어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총체적 부실의 가장 큰 원인은 정부의 무책임한 짜맞추기식 정책 설계였다.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신재생에너지 목표를 상향해 추진했다는 감사원 지
“품질 안전 현장 인력, 즉각 충원하라. 사업 기간 보장하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조가 이번 보강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난 정부부터 이어온 과도한 주택공급 정책 집행과 인력 부족을 꼽았다. 국토교통부가 사태 핵심으로 지목한 ‘건설 카르텔’은 핵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LH노조 측은 정부의 조직 혁신안 확인 후 추가 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했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투기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 등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오경미)는 31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LH 전 직원 A 씨 등 3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 씨는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실공사와 비리 문제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이 어제 LH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 건수가 총 25만199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2561건, 2019년 1748건, 2020년 2337건, 2021년 11만5392건, 2022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크고 작은 비위가 끊이지 않고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 1일까지 LH 임직원의 내부 징계 건수는 299건이다.
징계 수위가 가장 낮은 견책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봉 58건, 정직 32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내부통제 방안과 공공주택 품질 혁신안 등 위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LH는 15개 공공주택 단지에 적용된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서 보강 철근 누락이 확인되면서 2021년 직원 땅 투기 사태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에 대응책을 마련해 위기 돌파를 꾀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 사태 원인이 전관예우 업체 등을 걸러내지
홍준표 “60억 보유 자체만으로 돈투기꾼...청년 정치인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코인투기 해명하라고 하니 뜬금없이 특활비 횡령 운운하며 나를 공격하는 건 참 어이없다”며 질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특활비 건은 매달 급여에서 들어가던 정치활동비를 내
홍준표, 이번엔 윤희숙 저격 “정치권서 기웃대지 마라”윤희숙 “후배지만 엄연한 정치인...응석이라니”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에 비판적 의견을 낸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그 입 이제 다물고 정치권 근처에서 기웃대지 마라”고 비판했다. 이에 윤 전 의원은 “꼰대 기질을 자랑스럽게 내보이지 마라”며 응수했다.
홍 시장은 1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민주주의는 완전히 사망했다”고 비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축하해야 하지만 대통령의 당무 개입, 부도덕한 땅 투기 의혹으로 얼룩진 김 대표에게 축하를 보내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수석대변
김기현 52.93%로 압도적 1위최고위원 김재원ㆍ김병민ㆍ조수진ㆍ태영호 당선청년 최고위원 장예찬 당선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김기현(64) 의원이 8일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목표로 정국을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3%의 지지율을 받으며 결선 없이 신임 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안철수·황교안 공동 기자회견“金, 울산 땅 투기·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책임져야”김기현 “제가 관여한 일 아냐...기승전 사퇴가 맞는 말이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7일 안철수·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 재차 김기현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 바로 사퇴하라.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이번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 선거와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인 안철수·황교안 후보는 7일 김기현 후보에게 “오늘 바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의혹은 선거 끝난 후에도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합동연설회 진행하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투기 의혹은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안철수 후보는 “제가 걱정했던 대로 김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렸다. 당권주자들은 일제히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서울ㆍ인천ㆍ경기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지난달 13일 제주도부터 시작한 합동연설회는 이번 6번째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4∼7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8일 전당대회에
안철수 "金, 기부는커녕 땅 투기"…연대 행보에 '공갈' 평가천하람 "나경원 연대, 초조함의 상징…金 이번 선거서 너무 무능력"황교안 "당원, 의혹 많은 대표로 총선 대비할 수 있을지 냉철히 판단할 것"김기현 "지지율 가파르게 오르는 것 현장서 확인" 자신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1일 당 대표 후보들은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김기현 후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네거티브 공방…지지자들 간 고성
국민의힘 대구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쟁 후보 연설 도중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일부 열성 지지자들은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후보보다 더한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함성과 고성이 난무했다.
◇네거티브 공방에 “사퇴하라” 야유
28일 ‘
2021년 정권교체 열망 가득...‘이준석 신드롬’ 탄생 이유지금은 윤석열 정부 뒷받침 열망 지배적이재명 대표 법적 처벌 받기 전...초조한 마음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이 연일 파장을 일으켰지만 김기현 후보는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때릴수록 견고해지는’ 김 후보의 지지율에는 복잡미묘한 당원의 심리가 깔려있다는 분석
김기현 “민주당이 계속해서 떠들던 것...어이가 없어”황교안 “쓸데없이 수사 의뢰로 시간끌지 말라”
김기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는 27일 경쟁 주자들의 ‘울산 땅 투기 의혹’ 제기에 “자기가 당선되기 위해 당 전체를 먹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한 검증을 위해 김 후보는 전날(26일)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