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남ㆍ녀 동수 정부 구성" 공약 "진영을 망라하는 인사 대탕평 정부 필요해""청년 인재 전진 배치…30~40대 청년 정부 구성""캠프 및 측근 인사 위주의 밀실 인사 배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청와대 주요 직책에 여성과 남성 동수 원칙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의 본선 후보 5명이 결정된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탈당파와 잔류파의 대결 구도"라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당 대표 선거도 바람이 불긴 하지만 당내 선거이기 때문에 결국 탈당파와 잔류파의 대결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적었다.
이날 발표된 예비경선 결과 최종후보는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
문재인 정부도 역대 정권과 마찬가지로 출범 초 최대 암초는 ‘인사 난맥’이었다. 호남 출신 이낙연 국무총리, ‘고졸신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첫 여성 외교수장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던 초기만 해도 ‘대탕평’·‘파격’ 인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검증절차에 돌입하자 첫 인사인 이낙연 국무총리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생중계로 기자회견을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한반도 긴장 고조, 복지 정책 확대, 8·2 부동산 대책, 초고소득자·초대기업 증세, 탈원전 정책 등 100일간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밝히고, 이후 출입기자단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취임 100
정부 초반 국정을 이끌 1기 내각의 진용이 거의 갖춰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첫 조각 완료가 임박했다.
청와대가 13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을 지명함으로써 이날까지 총 15명의 장관 후보자와 20명의 차관이 발표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전 현행 직제상 17명의 장관 후보자와 22명의 차관이 발표돼야 하는데, 지금까지 약 90%
자유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야당과 협치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쇼(show)통’만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계속 나온다”고 비난했다.
정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정부 17개 부처 중 12개 부처 수장이 지명조차 되지 않고 있다. 준비된 대통령이라더니 무엇하나 제대로 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0여 일 동안 단행한 초기 청와대 비서실·내각 인선의 면면을 보면 몇 가지 특징을 읽을 수 있다. 의원 입각, 지역 안배, 계파 탈피, 여성 중시, 전문가 발탁 등이 그것이다. 키워드는 대탕평과 파격으로 요약된다.
1일까지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청와대 참모진과 장·차관급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모두 45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이낙연 총리후보자는 개혁성과 대통합 자격을 두루 갖춘 후보자로 오늘 보고서 채택이 여야 합의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탕평 대통합 인사 제1호로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담은 인사”라며 이같이 말
정부 고위직 출신 지역이 영남에서 호남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명박(PK·부산 경남)에 이어 박근혜 정부(TK·대구 경북) 9년간 영남에 편중됐던 인사(人事)가 반대급부로 호남으로 바뀐 것이다. 또 다른 박근혜 지우기인 셈이다.
18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 초반 인사의 특징은 호남 선호로 요약된다. 권력의 투톱이라고 할 수 있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무총
제1, 2야당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협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두 당은 취임 일주일을 맞은 문 대통령이 인기영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에도 목소리를 같이했다.
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일주일이 넘은 지금까지 새 정부는 협치 의지를 보이지 않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청와대 대변인에 ‘안희정의 입’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한 것은 대통합ㆍ대탕평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박 신임 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캠프 대변인을 맡는 등 안 지사 측 측근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으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된 후에는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이 때문에 이번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15일 “새 정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에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부처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추동력이 멈칫해 있는 상황이어서 정책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홍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기자실을 방문해 “새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했기 때문에 총리실의 역할이 더 커지지 않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5일 3선의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갑)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전면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으로서 당정청의 건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3기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대통합‧대탕평에 입각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조기 대선으로 정권 인수 과정 없이 출발한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인선이다. 대통령 궐위로 인한 초유의 국정 공백 장기화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 내에 청와대와 내각을 꾸리는 일이 급선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공식 임기 시작 첫날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을 지명하며 정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것에 대해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인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새 정부 1호 인선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힌 뒤 “이 지사는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처신해 오신 분인 만큼 협치행정, 또 탕평인사의 신호탄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새 정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다. 국가정보원장(장관급) 후보자에는 서훈 전 국정원3차장을 지명했다. 또 대통령 비서실장(장관급)에는 선거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임종석 전 의원, 대통령 경호실장(장관급)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
오전 2시 현재 당선이 확정적인 문재인 당선인이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의원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당선인은 이날 중으로 비서실장을 포함, 청와대 일부 참모에 대한 인선부터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무총리 후보자도 이르면 이날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그동안 우리 대구시민들 경북도민들 그토록 새누리당을 밀어줬지만 지금 대구경북 너무 힘들고 아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가진 유세에서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서도 저 문재인에게 표를 몰아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짜 보수가 대구 경북 정치를 독점해 온 30년, 대구 경북 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수구 기득권으로 규정했다. 이들이 당선되면 과거의 정치사가 재현될 것이란 주장이다.
안 후보는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1번과 2번에게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그 기회를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인 자신을 위한 것으로 바꿔버렸다”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4일 다른 당 당적 보유자까지도 정부 인사에 포함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통합정부 구상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통합정부의 개념을 ‘국민통합 정부’, ‘민주적인 정부’, ‘일 잘하는 정부’로 규정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통합정부추진위원회의 박영선 공동위원장 등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