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가 1일부터 자율포장대에 포장용 테이프와 끈을 없앴다.
애초 종이상자까지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종이상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인데도 없앤다는 소비자 반발에 따라 종이상자는 제공하되 포장용 테이프와 끈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형마트 3사는 종이상자를 대체할 대용량 장바구니를 빌려주거나 판매하는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가 기존 장바구니보다 부피가 약 60% 커진 대용량 대여용 장바구니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57ℓ 용량으로 구성된 대용량 장바구니는 20㎏ 상당의 무게까지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다.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장을 본 후 보증금 4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고, 보증금은 장바구니 반납 시 돌려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신세계그룹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쇼핑 축제를 펼친다.
신세계그룹은 11월 2일 단 하루 18개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유통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대규모로 행사를 준비한 계열사는 이마트이다. 이마트는 ‘쓱데이’를 맞아 단 하루 ‘1 1’ 행사와 품목별 주요 상품 최대
정부가 내년부터 자율 포장대와 종이 상자 제공을 없애는 방안을 권장하면서 대형마트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은 56리터짜리 대용량 대여용 장바구니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8월 말 농협하나로유통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사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맺었다. 이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롯데쇼핑 창사 32주년을 맞이해 10월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겨울 용품 등을 모든 점포에서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감귤, 고구마, 굴 등 제철 식품과 오리털 차렵이불 등 겨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겨울 대표 과일인 ‘서귀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