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동영상 기록관리(블랙박스)' 설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는 우선 고덕강일2단지, 답십리17구역 등을 시작으로 동영상 기록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계약특수조건'에 건설공사 주요 공정별 동영상 촬영을 의무화한 '서울시 공사계약특수조건'을 반영한다.
영등포 '양남시장' 78가구 임대주택으로 전환봉천13구역도 공급량 늘지만 분양 물량은 줄어'분양 위주 공급' 정부 정책과 엇박자
정부가 주택 공급 정책에서 분양주택 확대를 시사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장에선 반대로 가고 있다. 계획된 분양주택마저 줄이고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올해 상반기 중 서울 영등포
후보지 선정으로 첫 발을 뗀 정부의 공공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인 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지난 14일 ‘국토부‧서울시 합동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 종로구 신문로2-12구역(예상 가구수 242가구)를 비롯해 △영등포구 양평13구역(618가구)·14구역(358가구) △관악
15일 시범사업지 발표…속도전에 사업 빨라질 듯
서울 도심 내 4만 가구 주택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공공재개발'(공공 참여형 재개발) 시범사업지가 15일 발표된다. 사업 대상지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정비 시급성 등을 고려할 때 강북지역이 유력하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5일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4일까지 진행한 공
공공재개발 첫 철회 사례조합원들 "임대주택 확대 의무가 집갑 상승 발목 잡을 것"
공공재개발 공모 지역 중 처음으로 신청을 철회하는 곳이 나왔다. 공공재개발 단지 내 임대주택 공급 확대 의무가 집값 상승 발목을 잡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정비사업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제17구역'은 지난달 주민대표회의에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공모
서울의 구로구 개봉5구역과 동대문구 답십리17구역에서 각각 32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2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는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대다. 사업면적은 1만3099㎡에 연면적 4만8915.90㎡로, 건축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