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운영하는 스파오가 여름 냉감속옷 ‘쿨테크’의 모델로 가수 ‘브레이브걸스’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쿨테크는 자체 개발한 냉감 원석을 사용한 소재로 생활 중에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하는 기능성 냉감 속옷이다. 올해 ‘아이스 스킨’ 라인과 ‘쿨링 코튼’ 라인을 새롭게 추가하며 다가오는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쿨테크의 모델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1년을 지나면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유니클로의 냉감 의류 ‘에어리즘’ 자리를 국내 토종 브랜드가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출시한 에어리즘은 유니클로의 실적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대표 여름상품으로, 피부 습기와 열기를 방출하는 기능성 내의다. 여타 브랜드의 기능성 내의도 에어리즘이라고 부를 만큼 여름철 기능성 내의의
스파오가 역대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콘텐츠와 기술을 총 집약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국내 109번째 오픈 매장으로 22일 삼성역 코엑스 스타필드 지하 1층과 2층에 매장 면적 2400m² 규모로 들어선다.
‘스파오 코엑스점’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냉감 속옷 ‘쿨테크’ 매출이 출시 후 한 달간 전년 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5월 둘째 주 쿨테크의 온라인 매출은 전주 대비 10배 이상 성장하며 스파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스파오는 냉감 속옷을 여름에만 입지 않고 사계절 이너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는 고객 조사 결과에 따라 3월
과거 우리나라 수출의 일등공신이었던 섬유ㆍ의류 산업이 사상 처음 2년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섬유 산업이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와 세계적인 공급 과잉 등의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의 섬유ㆍ의류 수출액은 124억26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줄었다.
반면
이른 더위 등의 영향으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는 이른바 '냉감' 소재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성인 속옷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냉감 소재 제품의 매출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59.3% 늘었다.
전체 속옷 매출 가운데 냉감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35.6%에서 53.4%로 커졌다